걸어서 지구 한바퀴/벨기에

유럽여행 35일째 (벨기에 브뤼셀)2013년 12월 18일(수)

이쁜 비올라 2013. 12. 22. 06:27

 

 

그랑 플라스의 야경

 

 

사블롱 교회

고딕 플랑부아양 양식의 아름다운 교회,

1304년 조합 길드에 의해 작은 예배당이 지어졌으나,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하게됨에 따라 1436년에 고딕 양식의 교회로 재건된었답니다.

이 교회 안에는 맑은 날이면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에 의해 형형색색의

빛에 둘러 싸여 매우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며, 18세기의 파이프 오르간이 있습니다.

 

 

브뤼셀 공원

 

 

 

 

브뤠셀 국회 의사당 건물 

 

 

 

 

 앞쪽에 보이는 건물이 브뤼셀 왕궁입니다.

 

 

레오폴드 2세가 18세 때 베르사유 궁전과 같은 루이 왕조 양식으로 건립했습니다. 

 

 

내부가 매우 화려하며 크리스털로 된 샹들리에가 화려하다고 합니다. 

왕궁 안에는 왕가의 유물과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벨기에의 왕이 현재 거주하고 있답니다.

 

왕궁 옆의 성 자크 교회

 

 

성 자크 교회 앞의 이 광장을 로얄 광장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광장 중앙의 기마상은 1차 십자군 당시 전쟁에 참여했던

대귀족인 고드프리 드 부이용이라고 합니다.

7월21일 독립 기념일에는  이곳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악기 박물관 가는 길입니다.

이 건물 건너편에 바로 악기 박물관이 있습니다. 

 

악기 박물관

프티 사블롱 광장 인근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악기 7000여 점을 소장 및 전시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규모의 악기 컬렉션과 귀를 즐겁게 하는 관람 방식으로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는 박물관이랍니다.

입장할 때 나눠주는 무선 헤드폰을 끼고 악기 앞에 서면 그 악기로

연주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음악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답니다. 

 

 

분수 광장

 

 

1890년에 레장스 거리가 생긴 후에 프티 사블롱과 그랑 사블롱으로

나뉘어졌다고 합니다.

프티 사블롱은 우아한 건물들이 아주 많은 지역이고 그랑 사블롱은

약간은 서민적이면서도

앤티크 숍과 아트갤러리가 모여있는 곳으로 주말이면 앤티크 시장이 들어선답니다.

 주변에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아 번화한 상업도시 느낌이 강하다고 하네요

 

 

 

몽데자르

몽데자르는 "예술의 언덕"이라는 뜻으로 주변에 박물관, 미술관들이

 밀집하여 있답니다.

저 끝 가운데 뾰족하게 솟은  벨기에 시청사의 높은 첨탑을 비롯하여

 구 시가지의 정경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위에 자그마한 정원을 깔끔하게

 조성해두고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해둔 것이 인상적이랍니다


 

 

 Kunstberg라고도 적고 있는데,

이것은 독일어로 예술(Kunst)의 산/언덕(Berg)이라는 뜻이랍니다.

몽데자르의 정원은 프랑스식 정원처럼 잘 다듬어져 있답니다.

정원 양 옆으로 왼쪽 건물이 유럽에서 제일 크다는 왕립 도서관 건물로

헤아릴수 조차 없는 많은 서적을 보관하고 있고,

오른쪽 건물이 국제 회의장 건물 이랍니다.

 

 

 

몽데자르 뒤쪽은 프티 사블롱 광장으로 앞쪽에는 성 자크 교회, 왼쪽에 악기 박물관이

그리고 악기 박물관 마주편 건물이 마그리트 뮤지엄 입니다.

 

 

도로 건너편은 알베르틴 광장이랍니다.

 

 

알베르틴 광장은 알베르 1세의 기마상을 중심으로 양쪽에 국제 회의장인

빨레 데 콩 그레 와 국립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알베르틴 광장의  엘리자베스 여왕 동상이랍니다.

 

예술의 언덕이란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언덕인

몽데자르.......

따뜻한 계절에 방문하면 정말 더 멋질것 같네요 

 

 

벨기에의 왕이었던 알베르트 1세의 기마상

 

 

겨울철 나무 보완 목적으로 나무 밑 부분에 흰색 페인트로

칠해 놓은 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볏짚을 이용해 밑부분을 감싸는데.....

이렇게 아래 부분을 흰색 페인트로 칠해 주면 이른봄 나무가 터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하네요.

 

 

국제 회의장 건물과 건물을 연결해 주는 시계

 

 

 

벨기에 왕립 미술관

한글이 보여서 정말 뜻밖이네요^^

 

 

왕립 미술관은 브뤼셀의 왕궁 가까이 위치하며, 1838년 정부의 명령에 의해서 발족했답니다.

현재의 건물은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1875~85년에 세워졌고

주로 14~18세기의 서구회화를 수장, 초기 프랑드르 파(반 데르 웨이덴,

보우츠『오토 황제의 재판』, 멤링크『성 세바스티아누스의 순교』,

 피테르 브뤼헐〔父〕), 루벤스(대작『마기의 예배』, 『그리스도 십자가 매기』),

요르단스 등의 플랑드르 화가 외에 크라나하(父)의 수작 등도 있습니다.

 

 근대 조각 부문도 병치되어 있고 인접지에는 근대미술관도 있다고 합니다.

 

 

노트르담 두 사블롱 성당

 

 

사블롱 성당은 1304년에 처음 지었으며, 15세기에 고딕양식으로

재건축을 하여 1549년에 증축된 역사를 가진 성당

 

 

사블롱 성당 앞쪽에는 프티 사블롱이 있습니다.

 

 

프티 사블롱

 

 

1890년에 레장스 거리가 생긴후에

그랑사블롱과 프티사블롱으로 나누어졌는데,

울타리로 둘러싸인 공원이 프티사블롱입니다.

 

 

프티 사블롱의 길드를 표시하는 48개개 브론즈상이 주위에 배치되어 있으며

저울이나 팔레트를 든 다양한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메르카토르와 오르텔리우스등 16세의 학자와

휴머니스트의 상이 잇고 중앙에는 스페인의 압제에 저항하다

처형된 에그몬트 백작과 반 호른 백작의 상이 서있습니다.

 

 

앞쪽 건물은 브뤼셀 대법원 건물입니다.

현재는 공사중이랍니다.

 

 

19세기에 지어진,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로 160×150미터에 높이 105미터로,

면적만 79,246제곱미터에 달하며, 안뜰이 여덟 개에

스물일곱 개의 법정과 245개의 방을 갖추고 있습니다.

게다가 예전에는 교수형장(실제로 범죄자들이 처형당했던)이라고 불렸던

넓은 지역의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더욱 커 보인답니다.

1860년 설계 공모전을 열었는데 우승자가 없자 국왕 레오폴 2세는

 1861년 비교적 무명의 건축가였던 조세프 폴라에르(1817~1879년)에게

 이 프로젝트를 맡겼고, 절충적이면서도 웅장한 이 건물의 스타일은

19세기 말 유럽의 정부 청사 건축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잘난 체하면서

지나치게 덩치만 큰 뒤죽박죽의 전형이랍니다.

이 건물을 두고 아시리아, 비잔틴, 로마, 네오-고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표현이 난무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애초부터 저주에 걸려 있는 감이 없지 않았는데,

공사가 하도 자주 지연되어서 결국 폴라에르는 완공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답니다.

 속설에 따르면 이 공사 때문에 미쳐서 죽었다고 하는데.....

완공되었을 때, 공사비는 이미 예산의 여섯 배를 초과한 상태였고,

공사를 위해 부지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빈민들이 거주하는 마롤르 구역을

밀어버리는 바람에  이로 인해 또 다른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훗날 이 동네에 문을 연 카페는 '부정직한 건축가(De Scheve Architect)'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벨기에 대법원은

아돌프 히틀러가 가장 좋아한 건축물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1944년 9월 브뤼셀에서 퇴각하던 독일군에게 이 건물을 불태우라는

명령이 떨어졌으나, 돔만 무너졌을 뿐 완전히 파괴하지는 못했으며,

 전쟁이 끝난 후 이 돔은 원래보다 더 높이 복원되었답니다.

 

 대법원 광장 앞 광장 기념비

제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대법원앞 광장 기념탑에서는 브뤼셀의 시가지를 한눈에 볼수 있다고 합니다.

 

 

저 멀리 사블롱 성당의 첨탑도 보이고......

 

 

그랑 사블롱

 

 

주변에 고미술, 골동품이 많은 그랑 사블롱에서는 토.일요일에 골동품과 고서시장이 선답니다.

프티 사블롱 광장이 주변에 있고, 두 광장 사이에 사블롱 교회가 있습니다.

.

 

 

브뤼셀에서 한국 문화원도 발견^^

사블롱 교회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왼쪽에 벨기에 왕립 미술관 건물

 

 

저 아래 성 자크 교회와 로얄 광장

 

 

벨기에 악기박물관 26세 미만은 2유로/ 일반인 8유로

 

 

프티 사블롱 광장 인근에 위치한 박물관으로고대부터 현대까지 악기 7000여 점을 소장 및 전시하고 있다.

 

 

하프시코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폴론이 연주하는 리라

 

 

세계적인 규모의 악기 컬렉션과 귀를 즐겁게 하는 관람 방식으로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는 박물관입니다.

입장할 때 나눠주는 무선 헤드폰을 끼고 악기 앞에 서면

그 악기로 연주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음악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답니다

 

 

오보에 종류인것 같네요

겹 리드를 사용하는 오보에

 

 

여러가지 모양의 트럼펫

 

 

금관악기들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 트럼펫

 

 

색소폰 종류

 

 

미니 오케스트라

현악기보다 관악기의 수가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아마도 이 악기 박물관안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악기들을 선보이는듯......

 

 

오른쪽 나팔관 모양은 트롬본의 변형 악기 같고

그리고 오른쪽은 바순

가운데는 미니 부는 입구를 보니 오보에 같고

왼쪽은 부는 입구를 보니 리드 사용을 안 하는 악기라서

다른 목관 악기

 

 

챔발로

 

이색적인 트롬본

 

 

유리 하모니카라고 합니다.

손가락에 물을 묻혀 만지면 맑은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챔발로

p나 f 의 소리를 낼수 없지만 바로크 시대의 챔발로

나름의 소리는 약간 경쾌한 느낌이.....

 

 

피페와 리코드인데 오른쪽 리드가 있는 악기는 일종의

클라리넷으로 보는게 맞는것 같네요

 

 

목관악기군

리코드, 피페, 플루트,피콜로, 오보에 등

 

 

9현, 7현등 바로크 시대의 비올라 다감바

 

 

변형 트롬본

 

 

기타

 

 

챔발로

 

 

챔발로

 

 

6현의 비올라 다감바

 

 

목관악기와 비파

 

 

만돌린과 옆의 악기는 사이즈로 봐서는 비올라 

 

 

 

챔발로

 

 

챔발로나 하프시코드

 

 

아코디언 종류

 

 

건반악기 종류 앞쪽에 건반이

 

 

역사가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첼로와 현악기와 관악기가 붙어 있는 악기도 볼수가 있네요

 

 

다양한 민속 악기들

 

 

피페 종류

 

 

팬플릇

 

 

리드를 사용하는 목관악기와 사용하지 않는 목관악기군

 

 

심벌즈,북 등 타악기

 

 

백파이프

 

 

손으로 뜯어서 소리내는 현악기군

 

 

악기 박물관에서 다양한 악기들을 보고 나오니 브뤼셀은 어느새 어둠이......

 

 

 

 

그랑 플라스 건너편의 유럽 최대의 아케이트형 쇼핑 갤러리

Galeries Hubert

 

 

그랑플라스로 가는 길

 

 

그랑플라스

 

 

그랑플라스의 야경이 너무 멋집니다.

 

 

길드 하우스

 

 

상점 건물 하나 하나가 다 예술인듯

 

 

왕의 집과 길드 하우스

 

 

너무나 멋진 브뤼셀 시청사 건물

 

 

브뤼셀에서의 밤이 점점 깊어 갑니다.

 

 

벨기에의 명물 틴틴

 

 

브뤼셀 골목에서 쉽게 마주하는 틴틴 벽화

 

 

각양각색의 조명으로 밤의 모습을 드러내는 그랑 플라스의 시청사

 

저녁이면 건물에서 불꽃 쇼가 열린다고 합니다.

 

 

늦은 밤이 깊어가도록 이곳을 찾은 여행자들은

이 아름답고 활홀한 건물 앞에서 쉬이 숙소로의 발길을 옮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랑플라스의 초콜릿 박물관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그랑플라스의 밤은 점점 깊어갑니다.

 

 

벨기에는 1인당 맥주 소비량이 전세계 1위라고 합니다.

맥주의 천국 브뤼셀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맥주 판매점

 

 

정말 다양한 종류의 맥주들이 즐비하네요

 

 

벨기에는 맥주 브랜드만 1,0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각 맺구마다 전용잔도 따로 있다고 하네요

 

 

맥주 강국 독일을 위협하는 벨기에의 맥주들

인구 1000만 명 남짓의 이 작은 나라에서 생산하는 맥주는 1000여 종이 넘고,

맥주 전문 사이트와 잡지들이 선정하는 맥주 랭킹 10위 안에

늘 3~4종 이상의 벨기에 맥주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해마다 새로운 맥주 브랜드의 탄생^^

벨기에 사람들은 아침부터 맥주를 마신다고 합니다.

물론 알코올은 조금 낮은걸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마주한 오줌싸개 동상 

벨기에의 관광 메이크 동상인것 같네요

 

 

숙소로 오는 길에 고디바 초콜릿 매장에서 아들이 사먹은

핫쵸코 ......엄청 달콤하다고 합니다.

 

 

아들이 선택한 벨기에 맥주는 크리크 비어(Kriek Beer)’로 불리는 체리 맥주

5유로에 구입한 체리맥주

선명한 붉은빛 액체 위에 얹힌 부드러운 거품. 체리주스보다 훨씬 강렬한 체리향을

느낄수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은 이 체리 맥주 한병과 스파게티로 한끼 해결하면서

브뤼셀에서의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