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이 필요한 순간 경제학이라는 단어가 주는 개념이 조금 따분하지 않을까? 하고 읽었던 책인데 매 책장마다 줄을 그으며 읽었던 책이다. 특히 책을 읽고 내용이 너무 좋아 대학원생 강의를 하면서 수업 시간에 책을 추천해 주었는데 여러 학생이 이 책을 구입해서 읽고 좋은 책을 추천해 주어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주었다. 이 책은 정말 제목에서 주는 인팩트함이 그대로 책에 반영되어있다. 의사로 활동하다 사회의 약자들이 더 많이 아프고 더 많이 죽어가는 현실을 목도하고 세상을 고치는 의사가 되겠다고 인생을 턴 하신 책의 저자 김현철 교수님의 경제학 이론을 따라가는 순간은 감동 그 자체다. 누구나 생각은 하지만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은 정말 많지 않다. 어렵게 의과대학 공부를 하고 의사가 되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