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한 자전거 여행 자전거 여행을 동경해 본 적은 있지만 한 번도 자전거 여행을 떠나본 적은 없다.이 책은 자전거 여행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전거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또 다른 세상이다. 책의 저자는 직접 자전거 여행을 다니는 분이다.자전거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8월의 녹아내리는 태양, 시골 마을의 풍경, 소나기가 지나가는 시간,땀을 흘려봄으로서 한 줄기 바람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책에서 자전거 여행에 동참한 사람들 각자에게는 사연이 있다.책의 주인공 호진이는 초등학교 6학년이다.엄마, 아빠는 집에서 대화를 하지 않는다.대신 매번 큰소리로 싸운다. 속칭 신데렐라!밤 12시가 넘어야 술에 취해 들어오는 아빠그리고 학원을 몇 군데씩 돌리며 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