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지 마! 왕재미 지구 온난화를 재미있게 풀어놓은 다영작가의 과학 동화 한 권을 읽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까지 다양한 학생들과 독서캠프를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관련된 책이 나왔다고 하면 귀가 솔깃해 진다. 창비에서 가제본으로 나온 속지 마! 왕재미는 지구 온난화라는 조금은 따분할 수도 있지만 꼭 알아야 되는 환경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풀어내고 있는 과학 동화다.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강조하는 책에서 아이들의 독서 습관은 초등학생이 최고의 결정적 시기라고 했다. 단편부터 시작해서 150페이지 정도의 장편까지 읽는 습관이 루틴화 된다면 대입 논술에서 누구보다 먼저 준비하게 된다는..... 이 책은 딱 150페이지 분량의 동화다. 요즘같이 화려한 콘텐츠와 게임에 노출된 아이들이 읽기에는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