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음악학원/경희음악학원

대구 우방랜드 (2010년 12월 28일 화요일)

이쁜 비올라 2011. 5. 31. 23:20

아침 통영에서 출발 할때 부터 내리던 비가 대구에 도착하자

펑펑 함박눈으로 변했다.

우방랜드 진입로의 차들이 눈 속을 엉금 엉금 기어다니는 와중에 차들은 서로 부딪히고

눈덮인 도로위에서 우리가 탄 관광버스는 발이 꽁꽁 묶이고 말았다.

운전 기사 아저씨와 나는 안전 사고를 염려해 불안한 마음 어찌할 줄을 모르는데

차 안의 아이들은 이런 내 마음을 알리가 없다.

 

빨리 우방랜드 가요!!

저마다 외쳐대는 아이들의 바램에 하늘도 감동 먹었는지

그날 하루 우린 신나는 추억을 대구 우방랜드에 남기고 왔다.

 

 따뜻한 남쪽 지방의 아이들에겐 '눈' 그 자체가 즐거움이다.

 

 자 스마일 하고 사진을 찍어요 하나! .........내 손가락이 1을 가르키고... 3 하면 찍으려고 했는데 ㅎㅎ

 

 TV스타킹에 출연했다는 비누방울 아저씨의 쇼에 우리 학원 순혁이가 나갔어요.........

 

 비누방울 목걸이 만드는 중 짜잔.........

 

 이쁘죠............

 

 우리 강사셈이랑 은진이가 왕 비누방울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비누방울 속의 두 요정

 

아유....비누방울 터질까바 은진이는 얼굴도 못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