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 한바퀴/대만

[대만여행]타이페이 예류풍경구/타이페이 예류/예류지질공원/타이페이에서 예류가기

이쁜 비올라 2017. 1. 9. 01:07



타이페이 예류풍경구입니다.

바람과 파도에 침식된 산호 조각물들앞에

입이 딱 벌어지는 순간이죠

타이페이 예류풍경구는 10년전쯤에 한 번 왔던 곳인데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더라구요

타이페이 예류풍경구의 신비로움 같이 구경해보세요^^



바람과 파도에 의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예술품들^^





이 많은 관광객들만 보아도 예류가 대만의 유명 관광명소라는것

아시겠죠^^





뷰 포인트를 찍기에 좋은 전망대가 두 군데 정도 있답니다.

이곳에서 아래를 보면서 사진을 찍으면

바로 아래와 같은 작품 사진이 나오죠^^




대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사가 절로 !!




예전에 왔을때는 이렇게 전망대라던지 시설이 하나도 없고

바닷가에 아래 저 풍경들만 있었거던요




세계 각국에서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만 하죠





좁다란 길을 따라 아들과 함께 산 꼭대기 정상까지 걸어 올라가 보았어요





바람과 파도에 부서진 바위, 숲, 바다

한 폭의 풍경화가 따로 없더라구요^^





맨 꼭대기 정상까지 올라왔는데요

이곳까지 온 사람은 우리 두사람 밖에 없더라구요

이번 대만 여행은 여유로움이 컨셉이라

오늘은 이곳 예류와 스린야시가서 지파이만 먹을거라

저희들은 시간이 많았거던요 ㅎㅎ




보이는 모든곳의 풍경이 너무나 예술적인 곳 예류 !!





오랜 세월 침식작용과 풍화작용이 반복되면서 제먹대로 해안에

흩어져 있는 기암괴석은

자연의 위대함을 넘어 장엄하고 초현실적인 느낌마져 가져다 준답니다 !!




바닥이 진흙같은 느낌인데

이 바닥을 밟아보면 맨들맨들한 바위랍니다




예류풍경구 제 1의 뷰 포인트인 '여왕바위'입니다.

이 바위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엄청 긴 줄이 늘어서 있어서

전 패스하고 이렇게 찍어 보았어요




저 아래로 긴 줄의 행렬이 '여왕바위'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 을 선 관광객들의 모습이랍니다.

이 바위는 고대 이집트 신왕조 시대의 왕비 중 최고의 미녀로 알려진

'페르티티' 여왕의 형상과 닮았다고 하죠

왕관을 쓰고 있는 옆 모습이 여와의 모습과 아주 닮았답니다.



자연이 조각한 최대의 걸작품들이 있는 예류풍경구 !!





예류의 기암석은 세계 지질학상에서 중요한 해양 생태계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죠^^




예류풍경구 구경을 하고 나오는 출구와 연결된

시장이랍니다.


예류는 보통 택시를 이용해서 오는 관광객들이 많죠

이곳에서 지우편괴 진과스 또는 지룽으로 택시를 타고

많이 이동을 하는데요

저희들도 시간이 많이 남아 예류까지 온김에

지룽을 거쳐 타이페이로 들어갈려고 택시 요금을 물었더니

지룽까지 700원을 달라고 해서 패스 하고 버스로

지룽으로 이동했는데 버스요금은 정말 저렴하더라구요

1인당 20원 2명 합게 40원

예류를 왔다면 지룽으로 가서 주펀을 가거나

지룽을 구경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예류에서 주펀가는 버스는 없어서 지룽까지 가서 다시

주펀이나 진과스 가는 버스를 타야 한답니다 !!


예류 풍경구 앞의 예류해양생물 전시관이랍니다.

이곳에서는 바다 표범을 비롯한 돌고래 쇼를 관람할 수 있어요



예류해양생물전시관 앞의 시장입니다.


대만은 배고플 틈이 없답니다.

가는곳마다 이렇게 먹거리 시장이 있어서

타이완에서 다이어트 하기는 정말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여행 올 때마다 매번 한답니다.

타이페이에서 예류까지 오는 1815 버스 정류장 맞은 편에서

790번 버스를 타고 지룽으로 이동했답니다.




비오는 날 타이완 예류풍경구에서의 여유로운 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