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 한바퀴/대만

[타이완여행]타이페이 지룽,지룽,중정공원,묘구야시,지룽야시장,존제궁,덴지궁

이쁜 비올라 2017. 1. 9. 01:49





예류에서 버스를 타고 지룽에 도착했어요

이동하는 내내 차가 엄청 막혀서 1시간 넘어서 지룽에 도착했답니다.

타이완도 교통체증이 정말 심하더라구요


언덕 지대의 지룽이란 레온샤인이 정말 인상 깊었답니다.

할리우드에 온 기분 ㅎㅎ




지룽은 처음 와 보는 타이완 도시인데

지룽 도착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책자에서 보았을때 지룽이 정말 작은 항구도시라고 생각했는데

엄청 큰 도시더라구요

타이완 남부의 가오슝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타이완의 항구도시 지룽 !!




버스에서 내려서 본  큰 유람선인데요

지룽 앞 바다를 점령하고 있는 자태가 환상적이었어요!!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앞쪽으로 바다

옆으로 지룽기차역과 시외버스 정류장이 붙어 있어서

주펀과 진과스를 타이페이기차역에서 루이팡을 가서 많이들 가기도 하지만

이곳 지룽에서 버스로 진과스와 주펀을 이용하는 관광객들도 많답니다.



버스가 너무 늦게 지룽에 도착해서 지룽 중정공원에 도착했을때

문을 닫아서 내부는 들어가지 못하고 이렇게

입구에서 사진만 한장 찍었어요

지룽중정공원 안에는 스케이트장, 테니스장, 그리고

일본 식민지 시대 신사를 모셨던 상당 중례츠가 있고

이 공원의 가장 높은 곳에는 22.5m 높이의 순백 관음보살상이 있답니다.

오후 5시까지만 개방을 해서 아쉽게도 내부는 구경을 못했어요



지룽 중정공원 옆에 교회 입니다.




지룽 야시장도 유명하다고 해서 지룽 야시장 구경에 나섰어요




한국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빵이죠

여기서는 빵 안에 들어가는 고명이 팥, 계란, 멸치,슈크림, 야채 등등

정말 많더라구요

3개에 40원 주고 사 먹었답니다.




지룽 묘구야시입니다.

타이완에서도 유명한 야시장 중의 하나라고 하는데

규모도 정말 커더라구요




앞쪽의 풋사과 같은 것은 보기에는 사과 모양인데 먹어보면

아주 싱거운 배 맛입니다.




타이완 빵은 전 전부 맛있었던 기억이.......ㅎㅎ

한국보다 단 맛이 많이 나서 ㅎㅎ



구운 옥수수가게




각종 초밥도 도시락에 담아서 많이들 사 거더라구요

대만의 1인 식사 도시락으로 인기가 많다고 하죠





즉석에서 갈아주는 오렌지 주스 100% 과일주스라 정말 맛있더라구요





약간 싱거운 맛인데 여기다 달콤한 슈가를 넣어서 준답니다.




정말 많은 인파들로 북적이는 지룽야시장입니다.




 지룽 야시장 안에 있는 '존제궁'입니다.





중국 청대에 지어진 사원으로 뛰어난 조각의 신상과 지붕의 들보들이

정말 인상적인 곳입니다.




내부가 정말 화려하죠 !!

카이장성왕을 섬기는 사원이라고 하는데요

카이장성왕은 강물을 열게 하는 신으로 지룽 지역 신앙의

영적 지도자 역활을 하는 신이라고 하네요



하루종일 참배객들이 끊이지 않는 사원으로

밤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향을 피우고 절을 하더라구요

지룽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넓은 항구 도시로

조금 일찍 와서 여러곳을 둘러볼 걸 하는 아쉬움이 생기는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