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동대문DDP)구경갔다가 지하 2층 디자인 장터에 있는
배터리파크 갔어요 !!
요즈음은 인터넷 맛집 추천된 집들은 대기 30분은 기본이라고 하지요
이곳도 대기 많은 집으로 소문난 집인데
저희들은 점심도 아닌 저녁도 아닌 5시경 들어가서
대기없이 바로 GO^^
수제버그와 파스타, 그리고 피자 전문점이랍니다.
저희들은 오늘 이곳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먹을 예정인데요
배터리파크 다녀오신분들이 칠리 곱창파스타 많이들 추천하던데요
메뉴가 망설여지네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두산 임직원 10% 할인 혜택도 있네요
웨이팅 기본 1시간이라는 소릴 들었는데
저희들이 간 시간은 매장안이 조금 한산한 느낌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한 매장 내부 분위기
저는 천장의 등이 투박하니 마음에 들더라구요^^
식탁위에 물이랑 개인접시와 포크 및 나이프와 피클이 준비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피클을 집에서도 평소에 잘 담아 먹기도 하고
엄청 좋아라해서 비트물에 담긴 피클이 벌써 부터 군침을 돌게 하네요
먼저 버섯 피자가 나왔어요
담백하면서도 가운데 버섯 토핑 정말 맛있더라구요
요즈음 아들이 너무 많이 먹어서
사실 메뉴 2개로는 어딜가도 모자라는 느낌이 드는데
맛집추천은 괜히 하는게 아닌가 보더라구요 ㅎㅎ
피자 가격이 18,000원이라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맛이 정말 괜찮았어요
토마토 리코타 파스타입니다.
사실 살짝 보이는 비쥬얼은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요
리코타 치즈와 바질페스타의 조합에 사각사각 씹히는
토마토의 식감까지 완벽한 파스타였어요
이 정도 메뉴면 아들 혼자 먹기 딱 좋은 양이랍니다.
저는 사실 이때 국물 요리가 먹고 싶어서
제가 좋아하는 피클이랑 피자 두 조각이랑 파스타 조금 먹으니
배가 불러 오더라구요^^
배터리파크가시면 토마토 리코타 파스타 한번 드셔보세요
배터리파크 동대문점 음식도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즐겁게 식사하고 왔어요
다음번에는 샐러드랑 칠리 곱창 파스타 꼭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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