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음악학원/레슨과 콩쿨

동아 음악 콩쿨 참가 (2009년 8월 29일)

이쁜 비올라 2011. 6. 3. 01:45

 여름의 막바지에 진주에서 열린 동아음악 콩쿨에 참가했다

그동안 연습하고 내 잔소리 듣는다고 고생들 많이 했는데

콩쿨에서는 항상 변수가 생긴다.

 

도희가 학년 1등을 하고 원희가 학년 3등을 했다

인애와 예령이,하영이는 최고상을 받았다

 

본선에 올라간 도희에게 엄청 기대를 했었는데

결국 대상은 못탔다.

예선에서 안 하던 실수를 하다니

내가 아쉬워 엄청 잔소리를 했던이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 내내 아무런 말이 없다

 

애들에게 흔히 있는 일인데...

늘  칭찬을 많이 먼저 하자고 한  생각이 실전에서는 잘안되네  음............

아이구 아까워 어떻게 해서 올라간 본선인데...............

 

통영와서 예령이네 전원 주택에 갔다

공기도 좋고 애들도 엄청 좋아들 한다......

 

이런 곳에서 살면 정말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꿈같은 이야기이다..........

 

 

 예령이가 생각보다 실전에 강한거 같다. 침착하게 평상시 실력을 나름 유감없이 발휘.....

 

 인애는 긴장을 많이 했다.

몇군데 실수가 있었다

 

 

 

 도희는 욕심만큼 제발 더 열심히 해주면 좋겠다

아쉽게 대상 자리는 놓쳤지만 그래도 잘했다 ...짝짝짝 박 수............

 

 드레스까지 입은 원희는 콩쿨에서 언제나 당당해서 그 모습이 아주 보기 좋다.

 

 

역시 하영이는 콩쿨 경험이 부족해서 평상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나름 엄청 기대했었는데.......왜.........그렇게 긴장하냐......... 제발 ..........릴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