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음악학원/통영 청소년 오케스트라

일본 이치오카 중학교 순회 연주회

이쁜 비올라 2011. 5. 31. 01:41

 

2008년 1월 14일 부터 18일 까지 4박 5일 동안 단원 및 학부모 39명이

일본 오사카에 있는 이치오카 중학교를 방문하여 순회 연주를 하였다.

이치오카 중학교의 악대부는  일본 오사카에서는 1위 ,

일본 전국 중학교 악대부 대회에서는 전국 2위를 수상한 음악 명문 학교이다.

 

떠나기전 사전에 편지로써 음악 교류 의사를 전달하고 순회 연주가 이루어졌는데

우리 오케스트라가 방문한 날이 그곳 학교 방학이었는데도 전교생을 임시 소집하여

교문에서 부터 우리 오케스트라 단원 및 학부모님들을 열렬히 환영해 주었고

그곳 악대부 단원들과 우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의 1대1 선물 교환 및 편지 교환

 그리고 연주 후 통역을 통한 각 학생들의 궁금증 등을 서로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그곳 학교를 둘러 보았고 연주회 행사장인 학교 강당엔 손수 학생들이

작성한 어설푼 프랑카드와 학교의 시설물들이 일본의 검소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우리 단원들에게 있어 일본 이치오카 방문 순회 연주는

 단원 각자의 인생에서 두고 두고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을 한 페이지가 될 것이다.

 

            

              연주 시작 전에 이치오카 중학교 교무 선생님과  그곳 학생 간부들이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

              마이크를 들고 있는 여자분은 우리측 통역을 맡아주신 선생님

 

          

           이치오카 중학교 강당에 설치된 통영 청소년 오케스트라 방문을 환영하는 프랑카드

 

         

            한. 일 양국 국기와 가운데 한글로 '열렬한 환영' 이라고 일본 중학교 학생들이 쓴 프랑카드 모습이 정겹다

 

 

             이치오카 중학교 악대부 대표의 환영 인사입니다. 양국 학생들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모습.

 

 

           연주 후 통역을 통한 질문 시간입니다. 저편으로  이치오카 중학교 교장 선생님과 흰옷을 입은 음악 선생님이 보이네

 

          

           이치오카 중학교 악대부 대표의 환영 인사.

 

 

           대부분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우리 통영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를 막 시작 하려고 하고 있다.

가운데 비올라를 들고 있는 내 모습과 초등학생들 속에서 고등학생 교복을 입고 있는

클라리넷을 연주할 아들의 모습도 보인다.

 

          

          우리 단원들이 열심히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저멀리 일본까지 가서...........무지 자랑스럽다.

 

 

            단원들 모습과 가운데 뽀글머리를 한  나의 모습도 흐릿하게..........

 

 

         양국 교류 연주 후 일본 학생들과 우리 단원 전체가 기념촬영. 일본 학생들에 비해 우리단원들이 키가 좀 작다

 

 

          합동 기념 촬영 ...... 지금 단원들 중에도 이 곳 사진에서 한명이 보이죠..... 누굴까요!..........

 

 

          행사 종료 후 학교를 떠나기 위해 밖으로 나오니 '또 만납시다' 라는 프랑카드 문구와 함께 우리 버스가 눈에서

           멀어질때까지  배웅을 해주며 연주해 주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네.그땐 정말 가슴이 뭉클......

         

 

          음악 선생님의 큐 사인과 함께 배웅을 해주는 이치오카 중학교 악대부 모습.

           오른쪽 율동을 하는 2명의 여학생들은 이치오카 중학교 악대부 연주때에도 머리에 꽃을 꼽고 나와서 열심히

           율동을 하던 학생들인데. 아주 귀여웠어요....... 가운데 흰옷 입은 남자 선생님이 악대부 지도 선생님.

 

         

          방학중인데도 한국에서 온 우리 단원들을 보기 위해 학교에서 비상 소집을 해서 학생들을 다 동원

          한류 열풍으로 일본에서의 한국인들의 인기가 대단함을 실감........

           그리고,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깐

우리 오케스트라가 아주 대단한 단체인줄 학생들이 알고 일부 우리 단원들에게

           기념촬영과 사인을 부탁하는 일본 학생들도 있었다 ^^.....

          

         

           용감한 우리 통영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 모습.

             서로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음악으로써 모든걸 교류했던 즐거운 시간들..........

이 애들이 크서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때

지금의 기억은 또 이 애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을까

한편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길 선생님은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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