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 한바퀴/스코틀랜드·에든버러

유럽여행 10일째 (에든버러 하일랜드 투어)2013년 11월 23일(토)

이쁜 비올라 2013. 11. 24. 12:28

 

 

오늘은 아들이 에든버러에서 2일차를 맞이하는 날입니다.

에든버러 시내 투어로 어제 완전 마스트 하고

오늘은 스코틀랜드 고성 투어인 하일랜드 투어를 가기로 했답니다.

 

 

하일랜드 투어는 아침 8시 출발해서 오후 8시에 숙소 앞까지 데려다 주는데

하이랜드 투어시 이용했던 버스에 나와있는 이 코스되로

1일에서 7일까지 다양하다고 합니다.

아들은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다고 합니다......

전통복장을 입은 가이드 아저씨가 특별한 곳이 나올때마다

끝임없이 설명을 해 준다고 하네요

물론 , 영어로 이번 기회에 아들의 영어 실력이 부쩍 업 되었을까나 ㅎㅎ

 

 

 

하일랜드 투어는 버스를 타고 도로르 달리면서 스코틀랜드 최고의 풍광 중 

일부를 만나볼 수 있는 투어라고 합니다.

 

에든버러에서 출발 해서 2시간여 지나 도착한 이곳은

고속도로 휴게소쯤 되는 곳으로 화장실과 기념품샵과

음식점이 있다고 합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 주변 경관도 볼 수 있고 경치 좋은 곳에서 내려주면

구경하고 나서 정해진 시간까지 버스로 다시 타러 가고 하는씩의 일정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하일랜드 투어 버스들이 대부분 공식적으로 쉬어가는 장소인가 봅니다.

 

 

 

 

 

 

해리포터에 나온 기차가 지나가던 아치형 다리라고 합니다. 

 해리포터 작가인 조앤롤링도 하이랜드 투어를 하면서

이곳에서 영감을 ㅎㅎ

 

 

 

 

이곳이 클렌코 협곡으로 하일랜드에서 가장 풍광이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해그리드의 집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네요

이 배경은 아들이 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이 산은 글렌코의 세 자매봉이라고 한답니다.

글랜코는 하일랜드 한 자락의 협곡 이름인데요

잉글랜드 군대에 의해 이곳에 살던 맥도널드 부족이 몰살당한 비극적인

역사를 갖고 있는 곳으로 이 세개의 봉우리는 그들의 한이 서려 있는 봉우리라고 합니다.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술은 스카치인데.......

 

 

 

아들이 스코틀랜드의 상징 스카치 사진을 정확히 안 찍어 왔다고 애썩해 하더라구요

 

 

 

 

 

Commando Memorial 이라는 위령탑

2차세계대전 당시 희생된 군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진

기념물이라고 하는데

 

 

주변에 이렇게 꽃이나 돌을 넣고 그들의 넋을 기린다고 합니다.

 

 

 

이곳은 하일랜드 투어의 하이라이트 네스호인데

전설에 의하면 이곳에 괴물이 산다는.......ㅎㅎ

 

 

네스호 주변의 이 성은  어쿼드 성

하일랜드 당일 투어외에 따로 이 네스호에서 크루즈 신청을 하면

보트를 타고 네스호 주변을 돌고 성 안까지 구경 가능하다고 하는데

따로 크루즈 신청을 안 한 우리 아들은 이렇게 멀리서 사진만

찍었다고 합니다.

 

 

 

 

 

 

 

 

 

 

 

 

 

네스호 밑바닥에 살고 있다는 전설의 괴물

괴물인데 귀여운 괴물^^

 

 

 

 

아들이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당일 투어로 간 장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