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미술관 "미술을 만나면 세상은 이야기가 된다" 양정무 교수님의 신간이 드디어 나왔다. 2016년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만나게 된 양정무교수님의 방대한 미술사 이야기~ 교수님의 미술사 이야기와 만나면 미술은 일반적인 교양서를 넘어 흥미로운 인문학이 된다. 고전미술이란 무엇인가? 미술은 문명의 표정이 될 수 있는가? 박물관의 역사는 뜨겁다? 미술과 코로나 펜데믹? 이번 신간 '벌거벗은 미술관'에서는 이와 같이 나의 두뇌를 흔드는 만만치 않은 질문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지만 이 주제들을 따라가다보면 나는 어느새 중세 혹은 바로크의 어디쯤에서 또는 현대의 인간적인 휴머니즘 미술이야기에서 몰입의 문을 열고 미술에 대한 오래된 오해들과 맞서고 있다. 양교수님의 친필 사인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