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뤼아르 시 선집~ 이런 우연의 일치도 있나! 통영신문에 기고할 칼럼을 쓰고 있는 요즘 살바도르 달리 이야기 마지막 편인 달리와 갈라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 내용 중에 갈라의 첫 번째 남편 폴 엘뤼아르의 이야기를 쓰고 그와 관계된 막스 에른스트의 이야기도 언급 중인데~ 을유문화사에서 책 선물을 보내주셔서 소포 꾸러미를 뜯어보니 갈라의 첫 번째 남편 엘뤼아르의 시 선집이다!! 세상에나! 이런 감동의 쓰나미라니~~~~ 파리 초현실주의 거장 엘뤼아르의 시를 이렇게 접해본다. 갈라와 엘뤼아르와 막스 에른스트 세사람의 3년간의 기이한 동거 이야기를 알고 있기에 엘뤼아르의 시 '막스 에른스트(1)'에서 "어느 모퉁이에서 민첩한 근친상간이 작은 치마를 두른 처녀성 주위를 맴돈다" 라는 수수께끼 같은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