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워 보여도 슬픔을 삼키는 사람이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된 작가님으로 부터 책 선물을 받았다. 시 쓰는 배우 조종하 작가님~ 2주 동안 꽉 짜여진 외부 강의 일정 틈틈이 가방 속에서 넣고 다니면서 읽었던 책~ 시를 쓰시는 분의 에세이라 책의 중간중간 남다른 감성이 보이는 글귀들이 내 시선을 멈추게 한다. 첫 시집을 내시고 첫 에세이를 내게된 배경을 보니 작가님은 '운' 이라는 표현으로 글에서 얘길 했지만 어린시절 부터 꾸준히 비밀일기?를 쓰시고 다독하고 영화와 음악을 즐겼던 밑거름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이 저마다의 익숙함을 안고 살아간다" "사랑을 찾는 어미새와 아기 새들 그 사이에 끼지 못하는 더 슬픈 생각들......." "내 마음 속 슬픔의 양을 더 많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