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안느의 마지막 멤버 창비의 영 어덜트 소설 #스노볼 이후 이 장르의 소설에 완전 빠졌다. 이번에 창비에서 선물받은 #마리안느의마지막멤버 도 바쁜 주말동안 틈을내어 완독했다. 어린시절 부모님과 살았던 동네가 사라질 거라는 소식을 듣고 그곳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쓰고 싶었다는 #서진 작가~ 마리안느의 마지막 멤버는 작가의 그러한 바램으로 탄생한 소설이다. 부산 앞바다가 훤희 내려다보이는 가파른 언덕 위의 '우주맨션' 그 건물의 지하에는 외계인이 살았다 그리고 뱀파이어 소년이 살고 있다. 마리안느가 사라졌다........... 주인공인 고 1 소녀 현지는 어느날 학원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자신이 좋아하는 걸그룹 '마리안느'에 대한 소장품(포스터, 티셔츠, 포토 등)이 깜쪽같이 사라졌다. 현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