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으로/일상속 이야기

[통영 중앙중학교]죽림 내죽도 공원 작은음악회

이쁜 비올라 2014. 7. 27. 10:43

 

 

7월 12일 오후 6시30분 죽림 내죽도 공원 광장에서 통영 중앙 중학교

칸타빌레 단원들과 보컬밴드부의 공연이 있었답니다.

 

 

중앙 중학교 김현숙 음악 선생님의 지휘아래

칸타빌레 단원들의 연주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관객들이 자리를 채워주셨어요

 

 

그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현악반 아이들을

지도해 주었는데요

이렇게 오늘 연주회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저로써도 정말 기쁘답니다.

 

그동안 김현숙 선생님 !!

정말 고생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오늘의 연주는 1부는 중앙중학교 오케스트라 연주이고

2부는 저와 아이들을 지도해주신 이영선 선생님 그리고

김현숙 선생님과 바리톤의 까메오 출연^^

3부는 중앙중학교 보컬밴드부의 연주로 한시간정도의 연주 시간....

 

 

 

아이들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피아노 트리오 연주도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청중들 앞에서 연주를 하게 되어 저로써도 조금 긴장이 되긴 했지만

 

 

다른 어느 연주보다도 즐거운 연주회 시간이었습니다.

 

 

 

야외 공연인데도 악기에 마이크를 설치해서 앰프와 연결하니

소리도 좋았다는 후문 ^^

 

 

김현숙 선생님 부군이신 바리톤의 매력적인 노래 반주도 해 주면서.......

 

 

오 솔레미오와 '임이오시는지'를 부르셨는데

정말 너무 잘 하시더라구요^^

 

 

청중들의 박수를 가장 많이 받았답니다.

 

 

노래에 몰입되어 열창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십니다.

 

 

연주한 곡이 바리톤의 음역대를 조금 넘은 높은 음역대의 곡들인데도

정말 무난하게 소화를 잘 하시고......

 

 

환상의 부부 커플의 '7월의 어느 멋진날에'   ㅎㅎ

 

 

아름다운 두분의 노래와

 

 

바이올린과 첼로의 화모니가 이루어낸 멋진 공연 ㅎㅎ

 

 

공연을 보러 와주신 설사범님 내외분과 유석주 치과 원장님과 함께

추억의 한컷을 남겨봅니다.

모처럼 제가 지도한 아이들과 그리고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한

즐거운 연주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