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으로/바둑 두는 여자

2015 내셔널 바둑 리그[5-6차]

이쁜 비올라 2015. 7. 12. 16:57



아마바둑 최강자들의 결투 2015 내셔널바둑리그 5-6차전이

7월 11일 오후 2시

경남 함안 세진버팔로(주) 야외 잔디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9월까지 11라운드 66경기 총 330국의 정규 리그를 치르는

2015 내셔널바둑리그는

'정규 리그 상위 6팀이 9월부터 열리는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여

토너먼트(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로

최종 우승킴을 가립답니다.

.


총 규모 5억원인 '2015 내셔널바둑리그'는 정규 성적에 따라

우승 1000만원, 준우승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포스트 시즌 우승과 준우승팀에게도 동일한 상금이 지급된답니다.

 



대한바둑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2015 내셔널바둑리그'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을 맡았으며,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일기 3회씩이랍니다.



이번 함안 세신버팔로투어는 5-6 라운드 랍니다.


7-8 라운드는 포항투어로 8월달에 개최된다고 합니다.



자랑스러운 킹스톤 커피 경남팀 5명의 선수와 문병철 경남 바둑협회 회장님과

허철훈 경남바둑협회 고문님, 크레텍책임 최영수 회장님, 심재용 감독님!!

경남팀 파이팅!!!



비가 내렸다 멈췄다를 반복하는 사이

드디어 2015내셔널 바둑리그 5-6 차전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문병철 경남바둑협회 회장님이시자 세진버팔로 회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멀리서 참석하신 여러 내빈들의 소개와 함께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 각 시 , 도 대표로 참가한 아마 최강자들





개회식을 마친 후 문병철 경남바둑협회장님을 비롯한

내빈들의 기념촬영



드디어 5라운드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내셔널리그는 아마추어 시니어, 주니어, 여류가 함팀을 이루어

경기마다 팀별로 각 5명의 선수가 출전한답니다.

선수들의 경기를 기록하고 있는 장면이랍니다.



한수 한수 착점할때마다 흑, 백의 전세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바둑의 길이 얼마나 힘든지 새삼 느끼게 해주는 현장이랍니다.



실내에서는 서봉수 9단님의 다면기도 진행되고 있답니다.



바둑티비 진행을 맡으셔서 눈에 익숙한



경기가 끝난 후 맛있는 저녁식사시간




5라운드 경기 결과입니다.



6라운드 경기 결과입니다.



6라운드 현재 팀 순위 입니다.



세신버팔로 투어에선 지난 2014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서울천일해운이 5라운드에서 순천만정원을 5-0으로 대파한데 이어

 6라운드에선 난적 경남킹스톤커피 마저 4-1로 제압하며 

 종합전적 5승1패를 기록, 1위로 올라섰답니다.


서울천일해운은 이번 투어에서 무려 9승1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개인승수 21승을 확보, 향후 우승 경쟁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는데요......

5라운드까지 전승행진을 벌이던 대구덕영은 순천만정원에 1-4 패배를 당하면서

3위로 내려앉았고,  충청북도는 2연승을 거두며 대구와 같은 5승1패를 기록했으나

 개인승수에서 대구에 1승 앞서 2위로 올라섰답니다.  

홈에서 경기를 치른 경남킹스톤커피는 5라운드에서

부산데코스위치를 5-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탔으나,

이어진 6라운드에서 우승후보 서울천일해운에 1-4 패배를 당하면서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개인성적 6전 전승은 우리 경남 킹스톤커피의 최호철 선수가 유일하며,

전년도 12전 전승에 이어 올해도 전승이 가능할지 귀추가 됩니다.



통영시 바둑협회 김하균 회장님과 서봉수 9단님의 즐거운 식사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