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체험 ·이벤트/도서 서평

[김영사]대변동:위기,선택,변화/도서서평/제레드 다이아몬드

이쁜 비올라 2019. 12. 25. 18:54




세계를 이끄는 최고의 석학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책을 만났다.


12월 초 출판사 #김영사 에서 보내주신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책 '대변동:위기,선택,변화'는

사실 처음 책을 받았을때는 앞 쪽의 몇 페이지를 보고는 1주일간 책을

덮어둔 채 바쁜 일상에 밀려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다.



 '대변동:위기,선택,변화'는 도입부의 따분한 예감이 선뜻 책 읽기 시도를

미루었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나의 소견이다.

나의 이 어리석은 소견은 이 책 읽기를 마무리한 지금 180도로 바뀌어 있다.




나는 이 책에서 세계를 이끄는 최고의 지식인 중 아훕번쩨 인물인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 #제레드다이아몬드 교수의

끝없는 방대한 지식 세계에 완전히 매료되고 말았다.




 '대변동:위기,선택,변화' 에서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역사적으로 위기에 국면한 표본 국가로 6개국의 이야기를

다루고 미국이 현재 직면한 위기들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대변동:위기,선택,변화' 국가적 위기를 다루면서 위기에서 번영으로 가는

정확한 터닝 포인트를 집약해서 다루고 있다.

핀란드, 칠레, 인도네시아, 일본, 독일,

오스트레일리아의 사례를 들어 위기에 대처한

다양한 표본 사례와 나라의 지도자들의 역량도 함께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핀란드와 인도네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면서

내 스스로가 그동안 얼마나 무지의 광활한 들판에서

서성이고 있었는가를 반성하게 되었다.


80세를 넘긴 세계적 석학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그 자체가

세계 경제와 역사와 문명의 지식 백과사전이란

생각을 해 본다.

살면서 수 많은 지식인들을 보았고 그들의 책을 만났다.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풀어놓은 개인의 위기와 국가의 위기

특히, 국가의 위기에 대처한 여러나라의 사례를 보면서

각 나라들을 다시금 이해하게 되었고

내 생활의 지침에도 많은 새로운 변화의 자세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핀란드는 존경할 만한 나라다.

러시아가 핀란드를 침략했을때 핀란드인은

제일 먼저 스웨덴으로 자국의 아이들을 피난 시켰다.



얼만전 내가 읽은 책 라틴문학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덕분에

칠레에 대한 관심이 나는 남다르다.

칠레의 마르크스주의 정부를 목표로 했던 아옌데 !!



인도네시아의 독립선언문을 발표한

최기 대통령 수카르노는 교도민주주의를 주장하면서

종신대통령으로 자기 자리를 확보한다.

이러한 결과는 인도네시아의 암울한 미래를 만들어 낸다


2차 세계대전 후 독일은 히틀러가 자행한 많은 나라에 대한

보복의 댓가를 수많은 민간인들이 감당해 내야만 했다.

그렇지만 독일의 현재는 어떠한가!!

세계 강국의 대열에서 노력하는 나라가 아닌가!!



세계2차 대전 후 독일의 태도는 일본과 달랐다.

서독 총리 빌리 브란트는 역사를 반성하고 아픈 역사의

흔적을 찾아가 진심으로 무릎을 꿇었다.

진심은 항상 사람의 마음의 움직이기에 충분하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영국이지만 영국이 아니다?

영국 여왕이 현재까지도 오스트레일리아의 명목적인 수반이다.

몰랐던 사실이다.



이 책에 너무 깊이 빠졌다.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서도 나는 몇 시간이고 이 책을 읽는다.

 '대변동:위기,선택,변화'의 지식의 보고에

나는 완전 매료 되었다.



죄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문제를 골머리로 앓던 영국은

오스트레일리아라는 매력적인 장소를 발견한다.

오스트레일리아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세계의 문제에 나처럼 관심없는 평범한 사람도

이 책  '대변동:위기,선택,변화'책 읽기를 마무리할 무렵

장래의 세계문제를 고민하게 된다.

아는 만큼 생각도 넓어진다.




이 책은 국가적 위기를 개인적 위기의 결과와

관련한 요인들과 비교하고 문제점들을 파헤쳐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제대로 알지 못했던 나라의 역사와 현재를 알게되어

지금은 마음이 굉장히 부자가 된 느낌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다시 지식의 아름다움을 찬양한다.

배움은 끝이 없다.

배움의 길을 간다는 것은 행복의 길로

들어선다는 것이다.


정치와 심리가 위기를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

다이아몬드 교수의 예리함과 저술 능력에 지식의 창고 속을

헤매는 느낌이다.

 '대변동:위기,선택,변화'는  한마디로

위대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