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음악학원/경희음악학원

윤이상 국제음악제 프린지 연주 참가 (2012년 3월 27일 화요일)

이쁜 비올라 2012. 3. 28. 02:52

 

 

오늘은 윤이상 국제음악제 프린지 연주에 아이들과 함께 참가한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기 위해서 ^^

연주 보다는 단체복을 입은게 더 신이나는 아이들의 모습에 아직은

동심이 있어서 행복해 보인다.

그런 아이들과 언제나 함께 할 수 있어 난 정말 행복하다^^

 

네케의 코시코스의 우편마차 연탄곡을 준비한

예령이와 수연이 ......

언제나 조용이 연습을 꾸준히 하는 아이들이다.

서로 닮은 점이 많은 아이들이다.

 

개구장이 악동들 ^^

연습 시킨다고 목이 아프다.

뭐든 하는건 좋아하는데 연습 시킬려면 내 목이 엄청 아프다

훗날 나이들면 나를 좀 이해할라나...

언제 철들거냐

박정빈!!

김승희!!

 

리허설 안해본다고 야단 좀 했더니

연주하러가기전 학원에서 한번 곡도 쳐 보고...

 

5학년인데 애기 같은 수연이

언제나 해맑은 예령이!

 

친구인데도 어떻게 이렇게 대조적

예령이는 사진 찍을때 마다 스마일

우리 수연이는 입을 꾹 다물고

좀 웃어라 수연아 !

 

오빠랑 같은 바이올린 2파트라 같이 사진 찍고 싶어서 이쁜 포즈를 취한 원희

사진찍지 마세요....하며

활대를 흔드는 건우 ,,,^^

 

오늘 하루 즐거운 아이들의 미소

 

아이들과 같이 언제까지 연주 할 수 있을까

 

절친 효진이와 민주

 

너내들도 언제 철들거니  ....연습 좀 해라 !!

 

민주와 민주를 졸졸 따라 다니는 정빈이 !!

  

우리 6학년 언니야들

경륜,원희,혜림,여현 !

 

수연이가 이 사진에서는 조금 미소를

미소 지으니깐 귀엽잖아....

 

오늘 수고가 많았다....

셈이 연주 마치고 삼겹살 쏜다.

 

천방지축 정빈과 승희

승희는 4학년인데 벌써 사춘기인가 ?^^

오늘 비비크림에 스타킹도 안 신고 빨간 립스틱까지....

 

내년에도 얘네들과 같이 연주할 수 있을까....

6학년 졸업반들...

 

카메라만 되면 언제나 이쁜척 원희....

항상 수줍어 하는 경륜.....

 

연예인의 꿈을 안고 사는 대표적 소녀 2인방......

오빠2명은 열심히 스마트폰으로 게임 중.....

연주회를 무사히 마치고 학원에서 삼겹살과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2층 상가 전체에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옆에 학원들 수업에 방해가 안되었는지.......

아이들이 얼마나 잘 먹는지.....

삼겹살 굽기가 바쁘다........

 

프린지 연주 마치고 국제음악제측에서

셈들에게 한우정에서 고기를 대접한다는 문자를 받고

애들 고기 구워줄때  한우 먹을려구 꾹 참고 안 먹었는데

아이들 보내 놓고 한우정 약속 장소로 갔더니

불판위의 고기는 삼겹살....

어떻게나 급 실망이 되던지 ㅠㅠㅠ

 

그냥 아이들과 학원에서 맛있게 같이 먹을걸 ㅠㅠㅠㅠ

후회막급....

 

심야 영화 '건축학 개론'을 보고 집에와서 영화 주제곡으로 나왔던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이란 노래를 열번은 더 들었던것 같다.

가사와 영화의 장면을 음미하면서.......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