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음악학원/경희음악학원

고성 송천 참다래 마을 탐방기 (2013년3월30일 토요일)

이쁜 비올라 2013. 4. 10. 01:24

 

 

이제 진달래도 봉지 가득 담고 맛있는 간식도 먹었으니 본격적으로 참다래 체험학습을 하러 가야지

 

 

야! 여기는 고성 송천 참다래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참다래 마을 정보센터

 

 

7명씩 조를 짜서 참다래쨈을 만들어 볼까요

참다래 수확철인 10월에는 참다래를 직접 따서 참다래쨈 만들기를 하는데

지금은 참다래 수확철이 아니라 보관 창고에서 가져 온 참다래로.....

 

 

이 참다래로 우리가 직접 유기농 잼을 만들거란다.

 

 

먼저 마을 정보센터에 계신 아저씨로 부터 참다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다래를 이쁘게 깍아서 큰 그릇에 담고 이렇게 주물주물

 

 

대부분의 아이들이 칼질을 못해서 난 옆에서 부지런히 참다래를 깍아주었다.

 

 

주물주물 참다래를 마음껏 으깨기 시작

 

 

다 으깬 참다래를 이렇게 불에 올려 주걱으로 돌아가면서 젓기 시작

 

 

아휴 우리 민혁이는 이 작은 손으로 무얼하니

 

 

어느 팀의 참다래가 가장 많을까

 

 

참다래와 설탕을 1대1 비율로 섞어서

 

 

민혁이 어딜 보니 불조심해야하는데......

 

 

야 신기하다 잼이 만들어지고 있어

마지막에 잼의 신선한 보관을 위해 레몬즙을 한스푼 넣는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고

 

 

참다래 잼을 다 만들어 다시 마당으로 나왔다.

 

 

이제부터 유기농 천연비누 만들기에 도전

 

 

각자 모양을 정하고 그 모양을 찾아 팀을 나누었다

 

 

우린 나비 모양이예요

음....여긴 나비팀이네

 

 

파프리카,녹차.....완전 천연 재료로 만드는 비누는 어떻게 탄생하나......

 

 

참다래 농장 선생님의 지시대로

 

 

야 신기하다.

나비모양의 틀에 액체 성분을 부었더니 아이들이 모두 신기해서

이 표정들은^^

 

 

이 와중에도 민혁이 민재 형제는 열심히 놀고 있네

 

 

제 비누는 제가 만들거예요

민재 손에 있는 것 좀 놓지 ㅎㅎ

 

 

와우 신기하다

 

 

아이들의 이 눈빛들

 

 

자연학습에 즐거워하는 아이들

 

 

각자의 비누는 각자가 만들어야 해요

선생님의 지시에 잘 따라야하지롱.....

 

 

야 나비 모양 너무 이쁘다.

 

 

아이구 우리 민혁이도 비누 만들고 있네 ㅎㅎ

 

 

아이들이 비누를 만드는 동안 우리 선생님들은

옆 비닐 하우스에서 나물캐기 체험 학습 중

 

 

고성 송천 참다래마을은 참다래 체험 외에도 취나물 캐기,굴따기,갯벌체험등

다양한 액티비티한 체험들이 있어 너무 좋다.

 

 

무엇보다 주위 환경도 좋고 체험 학습장의 선생님과 사장님이

너무도 친절하셔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았다.

 

 

일부는 비누를 만들고 비누 만들기가 끝난 아이들은 마당 저편의

원두막에서 바닥이 꺼져라 뛰놀고 있다.

 

 

내 비누를 제일 이쁘게 만들어야지

각자 자기 비누를 제일 이쁘게 만들려고 공을 들이는 중

 

 

우리 예휘는 이 바깥 수업 만큼이나 학원 수업도 열심히 좀 해줘잉^^

 

 

야 이쁘다

수현이 오늘 정말 신난것 같네^^

 

 

이 표정들은 세트로 모아서 ......

 

 

수현이 표정은 갈수록 진지 신기 ㅎㅎ

 

 

어 ....내 비누 모양이 ......

유민이도 신이 났네

 

 

우리 상아 마스크 언제 벗을꺼야

ㅎㅎ

 

 

이 꼬맹이들 일일이 가르치신다고 선생님 너무 고생 하시네요

우린 취나물 열심히 캐고 있을께용^^

 

 

자...자기 비누는 각자가 만들어 보는거야

 

 

유진이 비누도 완성 중

 

 

가인이 비누는 어느 것

 

 

소윤이도 열심히 비누 만들기 체험 중

 

 

선생님 너무 즐거워요

또 데리고 올거죠

 

 

그래 학원에서 피아노 열심히 치면 또 데리고 올께

약속!!

 

 

아이들과 함께 한 참다래마을 탐방

너무나도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남긴 내 인생 멋진 봄날의 하루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