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음악학원/경희음악학원

참다래 체험 학습 (2013년 3월30일 토요일)

이쁜 비올라 2013. 4. 10. 01:06

 

 

화창한 3월의 마지막 토요일 학원 아이들과 함께 통영에서 약 50분 거리에 있는

고성 송천참다래 마을 체험 학습을 떠났다.

 

 

참다래 마을에 도착해서 참다래 체험에 앞서 먼저 마을 앞의  솔섬 둘레길을 구경하였다.

 

 

진달래가 핀 솔섬은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풍경들을 우리에게 선물 하였다.

 

 

아장 아장 저멀리 우리 학원의 막둥이 민혁이도 부지런히 형을 따라 가고 있네^^

 

 

모처럼 자연에서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발견한다.

 

 

자 ! 모두 뒤 돌아보세용 촬칵!!

 

 

진달래꽃을 따다 엄마에게 화전을 만들어 달라고 해야지 ㅎㅎ

 

 

아이들의 얼굴의 환한 미소를 보니

토요일 하루 아이들을 데리고 자연으로 나온게 정말 잘한 거란 생각이 든다.

 

 

진달래가 핀 봄 언덕을 아이들과 같이 걸어 가노라니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진달래가 만발한 둘레길을 지나 아래로 내려오니 이렇게 한적한 바닷가가 나온다.

 

 

누구보다 내가 제일 신난것 같은 이 분위기는 ㅎㅎ

 

 

살랑살랑 피부에 느껴지는 봄바람의 따뜻한 기운을 느끼며

아이들과 같이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이렇게 편한 자세로 친구들과 같이 먹는 야외 점심

 

 

모두들 즐거움이 가득한 얼굴로......

 

 

상아는 역시나 완전 무장을 하였다. 평소에도 엄마가 집에서 사 주시는 음식이외에는

먹지도 않더니 오늘도 마스크에 ,겨울 조끼에 ^^

 

 

산들이,수현이,모두모두 즐거워서 ......

 

 

점심과 간식을 먹고 잠시 아이들과 같이 바닷가에서 놀았다.

 

 

저 멀리 작은 섬에도 진달래가 피웠네

 

 

얼마 지나지 않자 바닷물이 점점 빠지면서 섬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야호!  너나할것 없이 아이들이 일제히 신발을 벗어들고

용감하게 바다를 건너가는 이 진풍경

 

 

드디어 바닷길이 열렸네

신기해하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오늘 마술을 부린거라고 하니

에이 거짓말.....하고 믿질 않는다.

 

 

이제 물이 더 빠져서 완전히 건너올 수 있게 되었다.

자연의 신비로움.....

오늘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하고 간다.

 

 

자 이제 진달래 따러 가야지

 

 

맛있는 점심도 먹고 바닷가에서 맨발로 열심히 놀고.....

 

 

지금부터 진달래 따기 시작......

우리 산들이와 민서도 많이 따서 엄마에게 화전 부쳐 달라고 해야지 ^^

 

 

진달래 따기 미션 수행중

 

 

열심히 봉지에 다기 시작한다.

 

 

아니 이 꼬마 보세요

비닐 가득 진달래를 제법 땃네요^^

 

 

고운이는  그렇게 큰 봉지에 진달래를 다 담을 거란다

할머니도 주고 이모도 주고 줄사람이 많다는데

 

 

진달래 딴다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다.

 

 

자 이제 참다래 쨈 만들러 가야지 ......

 

 

잠시 화장실도 들러고 맛있는 간식도 먹고

정말 즐거운 토요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