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 한바퀴/핀란드

유럽배낭여행 2일째 (핀란드 헬싱키) 11월15일(금)

이쁜 비올라 2013. 11. 16. 02:58

 

 

여행 둘째날 한국에 있는 저는 정말 바빴답니다.

아들이 챙겨가지 않은 국제학생증 재발급을 알아본다고

아침부터 키세스 여행사에 전화도 하고.......

결국은 영국에 있는 아들의 대학 동기에게 국제특급으로

국제학생증을 마감시간 4시 20분전에 보낼수 있었답니다.

 

한국과 -8시간 시차가 나는 영국......

아들의 동기에게 페이스북으로 영국 주소 물어 놓고는

답장 오기만을 발을 동동 구르면서 기다렸는데 오후 3시30분경에

드디어 주소를 받고는 부랴부랴 우체국 달려가서 EMS로 부쳤답니다.

 

평소 거북이인 아들은 이렇게 느긋하게 헬싱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오늘은 수오멘린나 요새를 보기 위해 저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호스텔의 다른 사람들은 슬리퍼를 가지고 와서 저렇게 신고 다니는데 아들은

아침부터 이렇게 맨발로 다녔다고 하네요

슬리퍼를 챙겨가지 않아서.....

 

 

수오멘린나 섬에 들어가기전에 이 마켓에 들렸나 봅니다.

 

 

헬싱키는 오전에 잠깐 비가 왔다고 하네요

 

 

북유럽이라 아주 추울거라고 걱정했는데 서울을 겨울 날씨 정도라고

참을만 하다고 하네요

 

 

 

 

 

 

 

 

 

저 언덕위로 보이는 건물이 우스펜스키 사원이랍니다.

 

 

 

 

우스펜스키사원

 

 

러시아 정교의 대성당인데 실내가 정말 웅장하고 화려하네요

 

 

 

 

 

 

 

어제 보낸 사진에 인물 사진이 하나도 없다고 했더니 

오늘 드디어 같이 간 인수 사진을 한장 발견.....

 

 

 

 

 

우스펜스키사원 앞에서 인수 !!

 

 

 

수오멘린나섬으로 가는 배랍니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유리창을 통해 그림자로 보이는 아들과 인수 ㅎㅎ

 

 

 

 

 

 

 

 

 

 

 

 

 

 

 

 

 

 

 

 

 

 

 

 

 

 

 

 

 

 

 

 

 

 

 

 

 

 

 

 

 

 

 

 

 

 

 

 

 

 

 

 

 

 

 

 

 

 

 

 

 

수오멘린나 편의점에서 사먹은 초코렛이라고 자랑을 하네요^^

 

 

헬싱키 대성당입니다.

 

 

 

 

 

 

 

 

 

 

 

 

 

 

 

이곳은 헬싱키에 있는 아테네움 미술관이랍니다.

 

 

입장료가 1인단 10 유로라고 하네요.....

아들이 핀란드 물가 박물관 이용료 너무 비싸다고 엄살을......

 

 

 

 

 

 

 

 

 

 

 

 

 

 

 

 

 

 

 

 

 

 

 

 

 

 

저녁에 아들이 인수랑 같이 시켜먹은 멕시코 요리라고 합니다.

2접시 가격이 24유로라고 하네요

그나마 핀란드에서는 저렴한 가격이라고 하더라구요

 

 

 

 

 

 

멕시코 전통요리 타코로

바싹한 타코 속에 야채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먹는 음식이랍니다.

 

핀란드 2일째날은 무지 많이도 돌아다녔나 봅니다.

핀란드 시간으로  밤 9시 (한국시간은 새벽3시)에 내일 먹을

음식들 사러 마트에가면서 와이파이가 터지는 호스텔 근처 맥도날드에서

이 많은 사진들을 다 보냈더라구요......

아들 덕분에 이틀째 새벽잠을 설치고 있답니다.

카톡 소리 때문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