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을 만나는 지름길/ 철학의 뒷계단 책을 읽는 즐거움, 지식의 세계로 들어가는 즐거움,나는 이러한 즐거움을 추구한다. 나의 박사 과정은 교육철학이다.그리고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교육철학적 접근을 할 때 교과서 외의 다양한 이야기를 가미한다. 그러나 지식이란 끝이 없다. 김영사에서 이 책이 나왔을 때 줄 곳 관심을 두고 있었다.내가 상상했던 이상이다. 책 한 권에 내가 알고 싶었던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있다.토요일 대학원 강의를 마치고 학교 도서관에서 몇 주를 읽었다.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다.학부생들에게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 사상을 이야기 할 때 가끔은 나의 사심이 들어갔다. 위대한 교육 사상가의 이면에 역기능적인 부분을 발견하고 실망했던 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역시나 책에서는 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