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 소박하면서도 정감이 가며 그 가운데 삶으로 향하는 여행길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와 마주한 시간이었다. '그래픽노블'이란 장르의 만화를 그리는 작가의 글이다. 프랑스에서 예술을 공부하고 만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금숙 작가의 첫 에세이집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 은 작가가 경험한 직접적이고 간접적인 이야기들을 모티브로 써 내려간 글이다. 이미 그래픽노블 분야에서는 '하비상(만화계의 오스카)' 수상 작가로 그의 작품 '풀' 과 '기다림' 은 프랑스, 미국, 스페인, 일본, 아랍 등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이 되었다. 그래픽노블은 자전적인 이야기나 사회적 이슈의 서사를 개성 있게 그려 낸 출판 만화책을 지칭한다. 문학작품처럼 깊이가 있고 예술성이 넘치는 만화다~ 전남 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