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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파리 핫플 50 서평

이쁜 비올라 2014. 10. 25. 00:53

 

 

스타 세프의 레스토랑 ! 오래된 사랑스러운 카페 !

그리고 파리지앵들의 쇼핑 스폿 !

당신이 파리를 선택한 이유 .....

그 이유를 만족 시키는 가이드 북

파리 핫플 50 !!

 

 

파리 핫플 50 은 책을 받기 전 부터 완전 기대하고 있었답니다.

16년째 파리에서 살고 있는 트래블 디자이너이며,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파리행을 코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유럽편]의

프랑스, 스위스 담당 코디네이터로 참여했던   '정기범' 트래블 디자이너님께서

파리지앵의 일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용기 있는

사람들을 위해 펴낸 책이라는 전에서......

 첫 책장을 넘기면서

제 마음은 어느새 파리의 센 강변을 달려가고 있었답니다^^

 

 

이 책이 다른 파리의 그 흔한 가이드북과 차별화 되는 점은

파리하면 누구나 예견하는 파리의 상징 에펠탑이나 루브르 박물관 처럼

파리의 평범한 관광 명소를 다루는 입문서가 아니라 파리를 한번 이상 들러

자칫 파리에 대해 시들해질 수 있는 사람들에게 그동안 의미도 모른 채

스쳐 지나갔던 장소들을 소개 하므로써  파리에 대한 새로운 모티브를 얻게

해 준다는 점이랍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파리의 핫플 50 !!

파리의 숨은 보석 50 군데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미각의 천국 파리 곳곳의 프렌치 레스토랑을  통해 제대로 된 프랑스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좋은 가이드 역활를 해 주고 있답니다.

 

 

이 책에 소개된 프렌치 레스토랑을 살펴보면 파리의 유명인사들이 들렀던

공간들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생택쥐베리, 시몬 드 보부아르와 같은 작가부터 뤽 베송, 이자벨, 아자니와 같은

영화인에 이르기까지......

유명인들이 찾았던 과거 여행의 의미도 되새기며 정통 프랑스 요리를 맛 보는

즐거움을 소개 하는 장소들에서는 저도 모르게 한껏 들떠게 되더라구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미국 보그 편집장이 쇼핑하거나 식사를 하는

트랜드 세터들의 놀이터를 이 책을 통해 간접 경험해 보면서

파리지앵에게 사랑받는 보석 같은 장소를 간접 탐방하는

색다른 즐거움이 이 책에는 다 담겨져 있답니다.

 

 

이 책에 소개된 파리의 카페와 레스토랑의  유명 쉐프들이 만들어 내는 프랑스 요리들은

한 끼에 10유로에서 부터 한끼에 수십만원에 달하는 세계 최고의

요리들도 있는데요.......

이 도시를 여행지로 선택해서 떠나는 여행자들에게

한번쯤은 파리지앵들을 흉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기도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

 

 

이 책에는 파리 곳곳의 명소 즉 마레, 샹젤리제, 몽마르트와 오페라 루브르 등 ......

지역별 유명 레스토랑 소개는 물론이고 찾아가는 주소와 교통편, 연락처,

영업시간까지 상세히 기록해 두어서 이 책 한 권이면

파리에 있는 어느 맛집이든 손쉽게 찾아갈 수 있을 뿐아니라

그곳에서 하는 메뉴도 다양하게 소개해 주어 여행자들에게 훌륭한

맛집 가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책에는 특별한 식사를 위한 레스토랑의 예약 부터

옷차림과 팁 예절까지도 상세히 소개해 주어서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도 당황하는 일 없이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들을 제공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눈으로만 즐기기에 아까운 파리의 구석 구석을 이 책은

독자들에게 한가지도 빠짐없이 제시하고 있답니다.

파리의 역사와 멋진 건축물들과 더불어 작가가 풀어내는 파리의

맛집 기행은 저에게 이 책을 읽어가는 내내 어린아이처럼 들뜬

환상을 가져다 주었답니다.

 

 

 

에펠탑과 루브르박물관과 몽마르뜨 언덕의 벼룩시장이 아니더라도

파리 곳곳에는 핫플한 곳이 정말 많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 준

간접적인 파리기행 !!

이 책 한권으로 완전히 마스트한 기분이 드네요......

 

 

 

파리 핫플 50에는  진정 파리지앵에게 사랑받는 보석 같은 장소 50 곳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답니다.

그곳에서의 멋진 추억과 그곳에서의 멋진 식사 !!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파리에서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를 찾아다니는 대신

네비게이션과  이 책 한권을 들고 용기있게 파리와 만나기를

독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답니다.

언젠가 제가 파리를 찾았을때 이 책은 한번쯤 파리지앵이 되어 보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수 있는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파리에서의 멋진 일상을 꿈꾸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