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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비올라 2016. 11. 6. 17:44



장사도 안의 하일라이트 장소인 야외공연장이랍니다.

지금 한창 어느 무명 가수분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저 위로 그 유명한 12머리상의 조각상이 보이네요!!





장사도에서의 2시간이 정말 아쉽습니다.

시간이 정말 후딱 지나가 버려 조금 있으면

 곧 배를 타러 가야 할 시간이랍니다.




장사도 12머리 조각상인데요




작품마다 설명이 되어 있는데

현대의 병들어 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는듯 합니다.




김정명 조각가님의 머리를 주제로 한 건물, 브랜드 등의 작품명이 붙은

조각상들이  장사도 앞 바다다를 바라보며 웅장하게 전시되어 있답니다.




정말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장사도 풍경이죠^^

대부분 장사도 검색을 하다보면 이 장소를 보고

장사도를 꿈꾸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12머리 조각상에서 바라다본 장사도 앞바다 풍경입니다.




김정명 작가님이 2004년에 완성한 '브랜드' 라는 작품입니다.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유명 브랜드들로  유행에 의해 잃어가는 우리들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 본 작품이라고 합니다.

스타벅스, 맥도날드, 베네통, 바비, 롤스로이스, 버버리, 삼성, 몽블랑, 루이비통, 샤넬,

마이크로소프트, 허쉬, 코닥, 리바이스 등이 보입니다.





유치환 선생님의

'행복'





이렇게 경치좋은 곳에서 한나절을 머물며 사색을

하는 즐거움




라이브 공연이 끝나고 관광객들이 이제 배를 타러 갈 준비를 합니다.





이곳은 장사도 안의 니비하우스랍니다.




누비하우스에서는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고

간식을 판매하는 매점도 있답니다.




누비하우스 앞의 "늬비" 인형




모두들 여기서 "늬비"를 안고 사진 한 장씩 다 찍었답니다.

"근심의 병의 치유"를 위해서 ㅎㅎ



누비 하우스 주변으로 카페테리아도 있고

미로정원도 있고 교회도 있고 갤러리도 있답니다.



누비하우스 안에서 식사도 하고 가져온 간식도 먹고

처음에 배 탈때 장사도 안으로 음식물 반입이 안된다고 했는데

대부분 간식 같은것을 가져 오셨더라구요




누비하우스에서 바라다본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바다




장사도 안에서 아직 볼거리들이 가득 남아 있는데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어요




야외갤러리로 가는 곳입니다.




강이수 작가님의 '원시의 메시지' 라는 작품입니다.

산과 하늘, 물고기 등 자연의 형상으로 원시적 본능을

일깨워 동심의 세계를 꿈꾸게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이랍니다.



야외 갤러리로 들어서면 여러작가님들의 조형물들이

정말 많이 있더라구요




무언가를 상징하는 손인데

시간이 없어서 작품에 대한 설명은 다 읽질 못했습니다.




김정혜 작가님의 '천사' 라는 작품입니다.

2011년 5월에 완성된 작품으로 나팔 부는 천사 입상은 장사도로

들어오는 관광객들을 기쁨과 환희의 리듬으로써 환영한다는

내용을 전하는 조각상이라고 합니다.




야외 갤러리에서 자연과 숲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풍경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답니다.




정희욱 조각가님의 누워 있는 얼굴 입니다.

2011년에 5월에 완성된 작품인데요

내 땅을 지키고 키워낸 선조들의 모습을 검은 돌을 재료로 우리 국토에

얽힌 세월과 생각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누비 하우스 앞의 카페테리아 입니다.




이렇게 전망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에는 남은 시간이 얼마없답니다.




카페테리아 안의 테이블과 의자가 너무 이뻐서 찍어 보았어요




저기 보이는 건물이 장사도 교회입니다.




장사도에 어울리는 작은 교회당이죠^^




"뱀섬에 세운 십자가"

예전에 장사도에 정말 뱀이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예배당 안이 정말 작죠 !!




장사도에서는 아직도 국화가 지지않고 이렇게 향기를 내면서

그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 부엉이 전망대 입니다.




이곳은 장사도 뒷면의 바다 배경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장사도 안내도인데요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데 다 둘러보질 못했답니다.




수생식물원이라고 해서 가보았는데요




계절이 그래서 그런지 수생식물원 이게 전부랍니다.






이제 정말 장사도를 떠날 시간이랍니다.




배 타는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장미정원이랍니다




꽃이 피는 계절에는 정말 꽃들로 덮여있는 아름다운 풍경이있는

공간이었을 장소네요




꽃이 피는 계절이면 장미넝쿨로 뒤덮여있을 공간이랍니다.





장사도 섬 뒤로 보이는 바다 풍경인데요

장사도가 아름다운 섬들에 둘러쌓여있는 그런 느낌을 주더라구요




장사도 안에 있는 작은 우체통



이곳은 장미터널인데

장미가 다지고 이렇게 앙상한 가지만이




장사도에서의 산책이 힐링을 가져다 준 시간이었습니다

언젠가 꼭 꽃이 피는 봄에 이곳 장사도에 다시 오리란 생각을 해 봅니다

푸른 보석 위 남도의 작은 섬 장사도!!

보석을 품은 한려수도의 경관을 마음껏 보여주면서

음악과 예술을 통한 자연이 교감하는 곳 장사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