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으로/바둑 두는 여자

제51회 도민체전 바둑대회 참가

이쁜 비올라 2012. 5. 4. 01:38

 

 

경남 거제 중앙 고등학교에서 4월29일날 제51회 도민체전 바둑대회가 열렸다.

뻬이찡 올림픽 이후 도민 체전에도 바둑이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어

곧 본 경기 종목 채택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

바둑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통영시 여성 대표 선수로  다른 남자 선수들과 함께 오전 8시30분경

통영에서 출발 하였다.

 

통영시 바둑 대표 선수.....

남자는 3분이 출전하였다.

 

바둑 대회가 열리는 거제 중앙고등학교 체육관

 

 

통영시 대표 선수 명단에 나의 이름이 올려져 있다 .

가문의 영광이다.ㅎㅎ

 

김해 대표 선수와 대국을 치루고 있는 영제 사범님

이 대국은 장장 2시간만에 끝이 났는데

영제 사범님이 5집 반으로 승리 !

 

각 시, 군 대표들만이 참석한 대회라

지난주에 열렸던 도지사배 바둑대회 보다는 인원이 훨씬 작다.

효진 사범님의 대국 모습

효진 사범님은 3위에 입상했다.

 

내 대국 모습은 찍어 줄 사람이 없어서..ㅠㅠ

나는 한번의 대국에서 져서

입상권은 못 들어갔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온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