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에이의 [이상한 나라의 연애학개론]

 

 

책 제목을 보면서......

아..... 이런 종류의 서적은 젊은이들에게나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보내준 책이니 한번 읽어나 볼까 하고 책장을 넘겼었다.

 

 

하지만........

책장 한장 한장을 넘기면서

미국계 덴마크 출신으로 유명한 행복 컨설턴트인 저자 팀 에이의

또 다른 책 속의 연애학 강의란 생각을 해 보았다.

 

 

 

악마가 퍼뜨린 이상한 나라의 연애학 개론에 빠져 있는

 현실 속의 많은 남녀관계를 치유할 수 있는 책이라고나 할까......

 

작가의 상상으로 그리고 생각으로 만들어낸 이야기 속에

점점 빠져들면서 한 페이지 두 페이지 책장을 넘기는 사이

우리는 행복한 연애학 강의론에 빠지게 된다.

 

 

아주 쉬우면서도 아주 어려운 남녀 관계의

이야기를 철학적으로 풀이해 놓은 작가만의 직설적인 강의가

시간이 흐를 수록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 주변 많은 연인들의

혹은 부부들의 행복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하는

이 연애학 개론......

 

 

일상에서 그냥 지나치면서 쌓여가는 남녀간의 불신과

허점들을 저자는 하나도 놓치지 않고 분석하고 질문을 제시하면서

깊이 깊이 파고 들고 있다.

 

 

나이와 무관하게 한번쯤 읽어두면 우리 일상의 약이 될 만한

많은 좋은 팁과 생각의 전환점들이 이 책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2010년 9월 덴마크에서 출간되어

단박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사실을 공감하게 된다.

 

 

일상이 지루할때.......

마음이 심란해서 가벼워지고 싶을때......

한권의 수필을 읽듯 저자의 연애학 개론에 한번

빠져봄이 어떨런지.......

많은 생각의 전환점이 우리 모두를 행복의 길로

안내할 좋은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