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저자 맹지나
2001년 SBS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에 출연하며
가수 준비를 위한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수년간의 트레이닝 과정 중 가수 비의 ‘IT’S RAINING’ 서울 콘서트에 댄서로,
여러 가수들과 드라마 OST의 보컬로 참여하였다.
2005년 고려대학교 국제학부에 입학하여 재학 중
브랜드 마케팅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학업에도 충실했다.
2009년 호주의 퀸즐랜드 관광청 주최 ‘꿈의 직업’ 최종 50인 후보 중
한국인 후보로 뽑혀 대학 생활의 마지막을 뜻깊게 마무리했고,
EBS 라디오 <쇼! 생생영어> DJ 활동과
영어 학원에서 TA로 일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재능을 나누었다.
현재는 프랑스어, 중국어를 공부하며 어학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점점 더 넓히고 있다.
스무 살이 되며 세상에 눈 뜰 때쯤부터 음악 활동을 준비하면서
틈틈이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고,
여행비를 만들어 세계 곳곳을 여행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카페 기행을 시작으로 홀로 떠나 기록하고,
기억하고, 나누는 즐거움을 좀 더 많이 누리려 노력 중인 행복한 새내기 여행 작가이다.
<책 소개>
커피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만난 카페&커피 이야기
커피 향기 가득한 이탈리아 문화 기행『카페 이탈리아』.
맛있는 커피와 유서 깊은 문화로 가득한 나라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직접 보고 겪고 느꼈던 카페와 커피 이야기를 담은 여행에세이다.
구석구석 살펴보려면 몇 시간은 걸릴 것 같은 큰 카페부터
짧은 바와 의자 몇 개로 이루어진 조그만 카페까지,
저마다 특별한 이야기를 간직한 카페들을 만날 수 있다.
밀라노, 베로나, 볼로냐, 피렌체, 로마, 나폴리, 카프리 등의 지방을 돌며
만난 카페들과 함께 이탈리아의 카페 문화 이야기를 칼럼으로 실었고,
여행자들을 위해 도시별 지도도 함께 수록했다.
<이 책 을 읽은 후 >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여행에 관계된 수필집들이 하루가 멀다하게 출판되고 있는 요즈음 !
다른 여행 책자에 비해 '커피'라는 테마를 주제로 한 저자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처음에 책을 받자마자 나도 모르게 이 책에 몰입하게 되었다.
커피의 고장 이탈리아의 각 지역을 돌아 다니며 그 지역의 특색을 살린 커피향과 여행자들이 한번쯤 들려서 가 봄직한 이탈리아의 카페들을 소개한 책인데.....
이 책을 읽기 전 유난히 재미있게 읽었던 한 여행 작가의 여행 수필집을 읽고 난 후라 그런지 이 책이 처음이라는 맹지나 작가의 이력이 그러해서 그런지 매끄럽지 못한 책 진행이 중간쯤 책을 읽어 나갈 무렵 '커피'라는 테마에 사로잡혀 파고 들기 시작했던 내 처음의 열정은 책의 중반을 넘기면서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아직은 책 진행에 있어 뭔가 약간 부족한 듯한 작가의 글 전개가 전체적인 책 내용의 테마에 대한 나의 생각에 혼돈을 가져다 주면서 말이다.
하지만 '커피'라는 테마를 가지고 시작한 작가의 의도에 따라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많은 여행자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만한 책인거 같다.
다음번엔 더 성숙된 '맹지나' 작가님의 책을 기다려 보며 아직은 인생의 초반을 달리는 작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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