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여행 책을 읽으며 '로런스 스턴'이란 작가에 완전히 매료되었다.괴테는 그의 시대에서 가장 자유로운 정신을 가진 작가로 스턴을 평가했다.나아가서 니체는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자유로운 정신의 소유자라고 했다. "큰 소리로 자주 웃는 것은 우둔함과 부적절한 매너의 특징"이라는 생각이 팽배한 시대,스턴은 이 책을 통해 특유의 코믹하고 희극적인 터치와 풍자를 담아,당대를 지배하던 냉소적인 여행 문학과 경직된 계몽주의적 이성 중심주의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출생부터 신사 계층 주변부였으나 스턴은 반대 방향을 택했다.희극이야말로 고통이 산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을 지탱 시키는힘이 됨을 그는 글을 통해 보여준다. 무엇보다 할아버지가 대주교를 역임한 당당한 집안 출신이었지만,정작 본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