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모든 순간이 시였다~ 며칠의 밤 며칠의 새벽에 참 아름다운 글들을 읽었다. 시적 언어를 탄생시키는 시인에 대한 나의 존경이 극에 달하는 경험을 하였다. 시인이 적은 에세이집~ 박신규 시인의 #당신의모둔순간이시였다 는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글들로 도배되어 있는 느낌이라 내 감정의 순화가 가장 민감한 시간들을 감성의 시간으로 가득채웠다. 이것은 분명 '시' 라고 생각하며 읽다가 이것은 아름다운 문체의 에세이구나! 하고 깨닫게 되고 이것은 한 줄의 아름다운 '글귀 '구나 하고 읽다가 이것이 '시'로구나 하고 깨닫는 순간들의 반복 그들이 사유하는 시선은 일반인과 다른 무엇이 있었다. 인간과 인생의 이야기를 시 속에 담아내는 시인의 삶이라니~ 고행의 길이 아닐 수 없다. 시를 읽는다는 것은 다시는 없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