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 한바퀴/대만

[대만여행]타이완 가오테,타이완 고속열차, 대만고속열차,타이중,신우르역,타이중기차역,

이쁜 비올라 2017. 1. 10. 21:53



타이완 여행 5일째 되는 날 타이페이 기차역에서

가오테를 타고 타이중으로 갑니다.

타이완 가오테는 타이페이시와 가오슝시를 잇는 철도 노선인데요

예전에 타이페이에서 가오슝을 갈때 한번 탔던 적이 있답니다.

타이완의 가오테는 유럽 고속철도의 기술과 일본 신칸센의 기술로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타이페이 기차역을 가면 1층에 타이완 전역으로 가는 일반기차와 고속열차인 가오테를

가는 플랫폼이 있답니다.

일반 기차는 1층에서 고속열차인 가오테는 지하 2층에서 표를 끊은 후

탑승하면 되는데요

저희는 고속열차 가오테 표를 미리 한국에서 20% 할인된 금액을 끊어와서

타이완에 와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티켓으로 바꾸어왔답니다.

가오테는 시간별 20% 할인 적용이 있으므로

잘 활용하시면 저렴하게 이용하실수 있답니다.

이곳은 타이완 전역으로 가는 일반기차를  타는 곳이랍니다.



이곳이 타이완 고속열차인 THSR  가오테 플랫폼 탑승구입니다.

가오테 티켓의 큐알코드를 스켄하고 통과하면 된답니다!!




가오테 플랫폼은 지하 2층에 있답니다.

타이페이에서 타이중 가는 가오테는 15분 간격으로 있기 때문에

많이 기다릴 필요도 없고

특히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1시간만에 도착을 해서

저처럼 시간이 아까운 여행자에게는 정말 편리한 이동 수단이랍니다.

왕복티켓 가격을 한국도 41,000원 정도에 결재했는데

그렇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닌것 같아요!!




타이완 고속철도 가오테를 타고 금방 타이중에 도착했답니다.




타이중 가오테역에 도착하니 터미널 안 먹거리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타이중 가오테 터미널 역 안의 회전초밥집인데

손님들이 대기줄을 길게 서 있더라구요




이 집도 튀김 우동집인데 맛집인것 같네요




타이중 가오테 터미널 안의 스타벅스 매장이랍니다.




스타벅스 매장안에도 손님들이 정말 많죠

아들은 친구가 한국에서 스타벅스 애그롤을 사오라고 부탁을 했다고

스타벅스 애그롤을 고르고 있답니다.





타이중에 오면 타이양빙을 꼭 먹어보라고해서

세븐일레븐에 타이양빙이 있다고 하길래 들어갔더니

타이양빙을 한 개씩 팔지않고 8개 묶음으로 팔기에 패스 했어요

나중에 타이페이와서 치아떼에서 타이양빙을 사 먹었는데

저는 펑리수에 비해 타이양빙은 정말 맛이 별로였어요




타이중 가오테가 정차하는 신우르가오테 터미널입니다^^




타이페이에서 타이중까지 가는 가오테는 타이중역이 아닌 신우르역에

내려주기 때문에 신우르역에서 타이중 기차역까지는

다시 일반기차로 가야한답니다.



타이중 가오테에서 내려서 신우르역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이런 쇼핑 공간이

있답니다.




앞으로 이 길을 걸어서 계속 지나가면 됩니다.




사람들의 기차 티켓으로 만든 작품이 눈이 띄이네요^^







신우르역에서 타이중 기차역까지 가는 티켓을 이곳에서 구매하면 된답니다.



신우르역에서 타이중 기차역까지 기차표 가격은 한국돈 600원정도

정말 저렴하죠

600짜리 기차라 ㅎㅎ




신우르역에서 이렇게 타이중 기차역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신우르역에서 타이중 기차역까지는 한 10분 정도 소요되는것 같더라구요



타이중 기차역에서 도착해서 숙소를 찾아 GO!  GO!




타이중 기차역입니다.

지금은 보수중이었는데 타이중 기차역은 전형적인 르네상스풍의

바로크 건축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웅장함과 우아함으로 타이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사로 일컬어지는 국가 2급

고적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볼때는 극히 평범한 기차역이더라구요^^




타이중 기차역 앞의 풍경이네 타이중 기차역 주변은 타이중의 북쪽으로

구시가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처음 느낌은 타이페이에 비해 아주 시골이한 느낌이었는데요

시내로 들어가보고는 현대식 건물들에 깜짝 놀랐죠




우리가 예약한 호텔도 타이중 기차역에 도보로 10분정도면 갈 수 있어

횡단보도를 건너서 갈 예정인데요

타이중 횡단보도 신호가 정말 웃기더라구요

횡단보도에 신호가 없는 곳은 차 직진, 스톱 신호와 함께 사람도

똑같이 그 신호를 따르면 되는데요

이 큰 길에 처음에 횡단보도 신호가 없어 여행자들이 어리둥절

일단 바주보는 직진 신호에 불 들어오면 보행자도 건너면 된답니다.

사진의 오른쪽 호텔도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호텔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묶어던 타이중 vip 숙소 보다는 금액이 비싸더라구요


타이중에서 3박4일 여행을 마치고 타이페이로 돌아가기 위해

신우르역까지 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언제 다시한번 타이중으로 여행 올 수 있을런지

타이중에서의 소중한 추억들을 남기고 이곳을 떠납니다 !!



낯선 나라 낯선 곳에서의 한 때의 여정이 한국으로 돌아와

내 생활의 큰 에너지가 되어주는 한 장의 사진!!

여행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파른 산꼭대기 정상을 올라가다 중간에 잠시

그늘에서 쉬는 그런 순간의 여유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