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 한바퀴/대만

[타이중여행]타이중국제예술가/동해대학

이쁜 비올라 2017. 1. 11. 01:58



타이중 동해대학을 구경하고 버스를 타고 동해대학 부근에 있는

타이중 국제예술가 거리에 왔답니다.



정말 사람들이 많을거라는 생각을 하고 왔는데

정말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상권들이 이동을 하다보니 제가 생각할때

여기는 이제 죽은 상권인거 같은 분위기




가게 불을 켜 놓은 곳은 많았으나 군데군데 문 닫은 집도 많고

손님이 거의 보이질 않더라구요




타이완 여행 책자만 보고 왔다가 웬 낭패




하지만 아들과 함께 조용한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는것도

의미있겠다싶어서 불빛이 새어나오는 가게들을 둘러보았어요




입구 벽보 게시판에는 보면 예전에 했던 많은 행사들도

사진으로 기록되어 있고 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설렁한 거리가 되어 버렸어요




정말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아기자기한 이쁜 제품들의 가게들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워낙 없으니 괜히 들어가서 물건도 사지 않을거면서

주인만 귀찮게 할까바 밖에서 눈으로만 구경을 했어요




이 거리에 처음 진입했을때 입구 와플가게에서

식사하고 가라고 전단지를 주었는데........




이렇게 손님이 없어서 관광객인 저가 오히려 걱정이 되더라구요

우리나라도 보면 상권의 이동으로 죽어가는 상권들에

입점해 있는 가게 주인들 정말 걱정이잖아요




정말 사람이 이렇게 없을수가 있을까 할 정도로 간혹 퇴근하는 현지인들의

모습만 보일뿐





관광객은 아들과 저 둘 뿐인것 같더라구요 ㅠㅠ




이 거리에 들어섰을때 우리에게 식사하라고 전단지를 준 와플 가게랍니다

집도 이쁘게 꾸며놓았는데

손님은 정말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동해대학 부근 국제예술가는 비추천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