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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여행]장화/장화선형차고/장화공자묘/팔괘산대불풍경구/장화대불/공자사당

이쁜 비올라 2017. 1. 11. 02:12



장화에 있는 팔괘산대불풍경구의 거대한 불상이랍니다.




장화 공자묘를 구경하고 조금만 걸어왔던이

저쪽 입구로 팔괘산대불풍경구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네요




이곳을 통과해서 언덕길을 한참 올라가야

팔괘산대불을 볼 수 있답니다.




타이완은 어딜가나 오토바이 행진

이런 변두리 도시에는 더욱더 오토바이들이 더 많이 보이네요

암튼 차 숫자보다 오토바이 숫자가 더 많더라구요




날씨도 더운데 정말 힘들게 올라와서 도착한 곳입니다.




팔괘산대불풍경구 들어가기전에 앞쪽의 관광안내소랍니다.

건물 옆으로 매점같은 곳과 음식점도 있어요





이곳의 계단을 올라가면 바과산에 아시아 최대 크기의 22m 의 거대한

불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야호 !!!!!



사실 이곳을 올라오는 길이 너무 가파른 언덕길이라

이곳에 올라와서는 거의 힘이 다 빠진 상태랍니다.




올라오는 옆으로 여러 조각상들이 있었는데 무슨 조각상인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드디어 22m 높이의 대불앞에 섰답니다.




높이가 22미터에 이르는 장화대불은 팔괘산 풍경지구 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명물이랍니다.

불상 앞에는 두 개의 거대한 사자상의 수문장이 있답니다.





대불 좌측에는 수족관이 자리잡고 있고 뒤에는 대불전이 있다.

 또한 불전 뒤쪽에는 두 개의 팔층보탑이 우뚝 서 있는데 보탑 위로 올라가면

 장화시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불 밑으로 대불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어서

대불 안으로 들어가 보았는데요 뭐 특별한 것은 없었어요




대불 뒤쪽에 있는 대불전입니다.




대불전 뒤쪽의 팔층 보탑인데요 이곳에서 바라다보는 장화시

풍경이 정말 멋지다고 합니다.

저희들은 너무 힘들어서 팔층 보탑위에까지는 올라가지 못했답니다.





대불전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지 대불전 뒤쪽으로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답니다.




장화선형차고 개방시간이 오후 1시라고 해서 장화에서 제일 먼저

구경한 장화 공자묘랍니다.




앞쪽 문은 굳게 닫혀 있어서 옆 문을 이용해 안으로 들어가 보았답니다.




장화 공자묘는 1726년 이 고을의 군수였던 '장하오'라는 사람에

의해 세워진 공자사당이랍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타이페이시의 공묘랑 외형이 정말 똑같더라구요

이 공자묘는 건축 당시에는 타이완 최대 규모였으나 일본 식민지를 거치면서

파손되어 수리, 보수 되었다고 합니다.

본당은 5개의 교각과 교각 사이의 움푹 들어간 직사각형 모양으로

특징있게 지어졌고, 기념의식을 올리는 연단은 열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곳에는 학생들이나 일반 시민들의 문화행사 체험장으로 이용되는지

책걸상과 칠판등이 보이네요




본당 안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방문자들의 소원을 적어 연단에 올리게끔 메모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저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글을 적어 연단 위에 올렸답니다.



공자 탄신일인 9월 28일에는 이곳 공자묘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리는데

공자는 학생들의 성인으로 존경받는 우상인 만큼 이곳에서 종종

학생들의 기념 행사 등이 열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