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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여행]장화/장화선형차고/장화시청/장화시립미술관/장화시립도서관

이쁜 비올라 2017. 1. 11. 02:29




장화 선형차고입니다.

타이중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13여분만에 온 곳이랍니다.




타이중 기차역입니다.




타이중에서 장화로가는 기차표를 끊었어요

소요시간이 13분이네요

요금은 1500원정도




장화 기차역에 내리면 기차역 앞에 장화 관광지 안내지도가

있답니다.

요즈음은 구글맵이 있어서 정말 편리해졌지만요^^




장화선형차고를 가는 길에 본 장화 악기점이랍니다.

제가 악기를 전공해서 유독 이런 가게는 그냥 지날수가 없네요^^




장화선형차고가는 길목인데 이렇게 안내표지판이 있어요




구글맵을 따라가다보면 막다른 길에서 길이 없어지는데

막다른 길 바로 열 지하도로로 이렇게 연결되어 있어요

우리도 여기서 잠시 엇갈려서 포스팅에 남깁니다.




엥 ㅠㅠ 우리는 오전 11시40분경에 도착했는데

평일에는 오후1시부터 4시까지만 개방한다고 되어 있네요 ㅠㅠ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

할수없이 발길을 돌려서 장화 공자묘로 갔다가

오후에 다시 이곳에 들렀어요 !!




오후 2시30분경에 다시 이곳에 들어왔더니

이렇게 문이 활짝 열려 있네요

들어오는 입구 방명록에 이름이랑 방문 인원수를 적어야 해요




장화 선형차고는 일제 식민지시대인 1922년에 건축된

선형기관차고로 차고 전면에 전차대를 두어 하나의 입인선으로부터

차고냉[ 기관차를 진입시킬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차고랍니다.




증기기관차가 전성기였던 시기에 타이완 각처에 수많은

선형기관고가 생겼으나 근대에 들어 철도시설이 개량되면서

모두 철거되었다고 하죠




현재 타이완에는 이 장화 선형차고만이 남아 있어 희소성을 가진

역사적 유물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합니다.



이 장화선형차고는 당시 운행했던 기관차와 함께 타이완

산업유산으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




이렇게 입구의 하나의 입인선으로 부터 차고내에 기관차가

진입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장화선형차고안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망대 같은 곳에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정말 독특한 방식인것 같아요

입인선이 여러개가 있는게 아니라 이 하나의 입인선으로

여러대의 기관차가 차고에 진입^^




예전에는 이러한 기차가 모든 사람들의 운송 수단이었죠^^




역사적 유물로서의 가치가 충분한것 같아요

요즈음 근대화가 되다보니 예전의 흔적들이 모두 사라지는 추세인데.......




장화를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은 꼭 들러는것 같아요

타이페이는 많이 가지만 타이중 한국 관광객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보니

이날 우리가 들어오면서 방명록에 신상정보 적을때 보니

한국사람들은 저와 아들 둘 뿐이더라구요




아들이 찍어준 사진인데

폴짝 뛰는게 저한테는 정말 어려웠어요 ㅎㅎ




이 사진은 어떤가요 !!!

이 곳에서 이 사진 찍는다고 얼마나 뛰었던지




연습중인 사진 ㅎㅎ

제 사진 찍는 동안 주변 관광온 사람들도 같이 웃어주었어요^^

여행은 이런 한 순간의 소중한 기억이 아닐까요!!




신나는 장화선형차고에서의 추억입니다 !!




타이중에 여행오시게되면 장화까지 소요시간 얼마되지 않으니

꼭 한번 구경하세요!!



이곳은 팔괘산대불풍경구 들어가는 입구의

장화 시립도서관입니다.

타이완 전역에 있는 유바이크 !!

정말 편리한 자전거 대여 공간인것 같아요^^




앞쪽에 보이는 건물이 장화시의회 건물이랍니다

장화 도서관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장화시립미술관입니다.

팔괘산대불풍경구 올라가는 진입오 위치에 있는데요

관람료가 무료랍니다.




장화시립미술관 1층로비입니다.




1층부터 전시실이 있는데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어 밖에서 살짝 한장 찍어 올립니다.




장화시립미술관은 전시실은 1층,2층, 3층으로 되어 있어

1층에서 3층까지만 관람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곳은 2층 전시실인데

우리가 갔을때 개인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어서

이곳은 사진촬영을 할 수 있게 하더라구요




임정성 작가님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답니다.




2층 개인 전시실 안 내부 모습




입체적인 작품인데 무슨 뜻을 함축하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어요 ㅎㅎ



이런 작품도 있구요




이 작품도 유화와 아크릴과 여러가지 소재를 가지고

만든 작품이더라구요




이 작품도 자전거에 펭귄이 실려있고

벽에는 작은 액자가........




 이 작품은 타이완 일반 가정집의 문짝을 이용해서

작품으로 표현한 것 같아요




작가만이 알 수 있는 아리송한 작품^^




이 작품도 해석 불가 ㅎㅎ




석가모니가 있는 봉교적인 작품 같기도^^




타이완 장화시립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나왔어요




장화에 들러시면 꼭 구경하세요!!




장화시립도서관 맞은편으로 시립도서관이 있고 위쪽으로 올라가면 팔괘산대불풍경구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