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 한바퀴/대만

[타이완여행]타이페이국립타이완대학교/국립타이완대학교/국립타이완대학/궁관역/벼룩시장

이쁜 비올라 2017. 1. 11. 03:09



이번 타이페이 여행에서의 가장 큰 즐거움 중의 하나가

화창한 날씨였답니다.

2013년 제자들이랑 타이페이에 8박9일 일정으로 왔을때

7일 내내 억수같은 비가 내려 학생들 데리고 다닌다고 정말

힘들었는데 ............

이번 아들과의 여행에서는 어떻게 이렇게 날씨가 좋은지^^

타이페이 국립타이완대학은 타이페이 올 때마다 꼭 와 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들러게 된 타이페이 국립타이완대학이랍니다.




타이페이 국립타이완 대학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인데 정말 낭만적인 대학 캠퍼스




타이완 최고의 대학으로

국립 타이완대학은 특히 법대가 유명하다고 하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 명문 학교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오랜 역사가 깃들어 있는 아름다운 캠퍼스라고 합니다.




타이완 대학 내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이 선정한 12곳의 뷰 포인트가 있다고 하는데요

교문과 호수, 연못, 도서관, 옛 의과 대학 건물, 농업 실험장, 야자수 길 등이라고 하네요^^

정말 캠퍼스가 아름다운 대학입니다!!





. 이곳은 웨딩 촬영을 하거나 광고 사진을 찍는 배경으로 인기가 있으며,

평소에도 이렇게 사진을 찍기 위해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토요일날 저희도 아들과 함께 대학을 갔었는데

가족단위, 또는 관광온 학생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또한, 타이완의 대학가에서는 아직도 서점 거리를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국립 타이완 대학 맞은편 신성난루(新生南路)에 가면 사람 키보다 높게 쌓여 있는

 오래된 책들의 물결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이완 대학가  서점들만의 특징이라면 서점마다 전문 테마가 있다는 것인데요

여성 운동 전문 책방, 지리 전문 책방, 의대생들의 책방 등 대학생들이

전공에 따라 필요한 책을 고를 수 있도록 전문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책을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중국어를 모르더라도 타이완 대학교 앞 서점 거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추천하고 싶네요^^




타이완 국립대학교는 노벨수상자인 타이완의 유력 정치인들을

배출한 대학이기도 하죠^^



이곳은 대학내의 매점이랍니다.




매점 안으로는 들어가보지 않았는데

매점 건물도 오래된 느낌이 나면서 고풍스럽더라구요




학교 옆 문으로 나오면 있는 카페 같은 곳인데요

타이완 국립대학교의 로그를  여러가지 물건에 새겨서

판매하는 기념품 판매점 같은 곳이더라구요




타이완 국립대학교에 대한 소개 책자도 있고

캐릭터 상품도 판매하면서 여러가지 전통차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쁜 다기세트도 눈에 들어오네요^^




국립 타이완 대학교 로그가 새겨진 컵들도 판매하구요





한국 옆문에 있는 조형물이랍니다.




나름 용기를 내어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타이완 국립대학교 맞은편에 있는 큰 건물은 교회 건물이랍니다.

저는 규모가 좀 큰 건물이라 음악당인가 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교회 건물이었어요




타이완 국립대학교 정문 입구인데

정말 낭만적인 분위기가 팍팍 오죠^^




타이완 국립대학교를 나와 건너편 찻길을 건너문 대학가 주변이라

먹거리 시장 상권이 발달되어 있어요

지하철을 이용하면 궁관역에서 내리면 된답니다.




이렇게 긴 줄을 늘어서 있으면

어디라구요^^

바로 맛집 !!

저희들은 맛집인 훠거집을 찾아가는 중이라  이곳은 패스




타이완 국립대학교 건너편 시장 주변에 있는 공원이랍니다.




이곳에서는 주말마다 벼룩시장이 열리는것 같아요





천막을 치고 여러가지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유기농 과자, 빵, 곡류종류, 악세사리, 잼 등등




공원 밖 주변에도 정말 많은 사람이 북적북적

벼룩시장에 나온 상품들을 보니 정말 쯤쯤쯤........

아들에게 호스텔에 있는 제 캐리어에 든 옷들 가져와서 팔면

대 히트하겠다고 농담을 했죠^^

제품이 하품이다 보니 가격대도 우리나라돈 3000원에서 10000원대 !!




대부분 서민들이 찾는 벼룩시장인것 같더라구요

가져나온 옷들은 정말 한국에서는 재활용품 통으로 들어가야 하는 옷들이 대부분

그나마 최고 괜찮은 제품인것 같아 사진 찍어 봅니다.




타이완에는 서민들을 위한 상권들이 정말 곳곳에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주말의 서민 벼룩시장 한바퀴 휘 돌면서

이곳 사람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보는것도

또다른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