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 한바퀴/괌

[괌여행]괌 피시아이 마린파크/괌여행/스노클링/피시아이 마린파크 해중전망대

이쁜 비올라 2017. 1. 15. 19:26




괌 피시아이 마린파크 해중 전망대입니다.

8박9일간의 괌 여행을 마치고 즐거운 추억 가득 사진에 담아왔는데

컴퓨터에 저장한 사진 파일이 다 날라가 버리는데 바람에 ㅠㅠ

괌 여행 사진은 별로 남은게 없답니다.




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해양 스포츠의 천국이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괌을 어딜가나 청명한 하늘과 맞닿은 투명한 바다가 있답니다.

피시아이 마린파크는 괌에서도 스노클링 하기 좋기로

이름난 피티 베이 비치 중에서도 스쿠버다이빙 포인트로 사랑받는

피티밤홀에  자리한 해중 전망대랍니다.




괌은 차가 없으면 정말 여행하기 힘든 곳입니다.

대중교통수단이라고는 택시나 관광객을 위한 노선버스 밖에 없으니

당연히 렌트카 여행이 일반화 되어있답니다.

여행을 가기전에는 '괌'이라면 미국령에 휴양지 정도로 생각을 했는데

'괌'이란 나라 정말 자그마한 땅덩어리에 궁금증이 정말 많은 나라입니다.

괌은 투몬에 웬만한 호텔이 다 밀집되어 있는데요

여행자의 대부분이 타무닝 호텔에서 지내면서 DFS 갤러리아 쇼핑몰의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레드 구아한 셔틀이나 시레나 버스 등을 이용해

제한적인 관광지로 구경하는게 전부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괌 사람들은 대부분 집에 기본 자가용을 2대 정도 구비하고

있더라구요 개인 자가용이 없으면 어디로 이동을 할 수 없으니깐요

도대체 괌 시민들을 위한 대중 교통이 전혀 없으니 말입니다.

저희는 투몬 아닌 타무닝의 민박집에 숙소를 정해서 있어서

3일은 렌트카 없이 지냈는데 정말 교통이 불편했답니다.

관광객을 위한 셔틀 버스나 시레나 버스들의 정류장이 대부분

호텔을 중심으로 호텔 앞에서 정차하기 때문에 타무닝의 외곽 민박집에

숙소를 정했던 저희들은 매번 투몬으로 나갈때 마다 타무닝의

온 워드 비치 리조트까지 20분 정도 걸어서 그곳에서 셔틀 버스를

타곤 했답니다.

괌 이란 나라 전체가 우리나라 제주도의 3분의 1 규모인데다

제일 번화가인 투몬의 크기도 제가 살고 있는 동네 정도의 크기 밖에 되지 않으니



이곳은 피시아이 마린파크의 해중 전망대랍니다.

몸에 물 한방울 묻히지 않고 편안하게 9m 아래의 바다 속 세계를 360도로

둘러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괌 여행을 갔다와서 텔레비젼을 통해 이 피시아이 마린파크가 많이

소개 되더라구요

해중 전망대에서 24개의 작은 창문을 통해 해저 속의 괌의 이런

아름다운 바다속 풍경들을 볼 수강 있답니다.

이곳에서 찍은 다른 사진들이 정말 많았는데 이렇게 카톡으로 받은 사진밖에

남지가 않았답니다 ㅠㅠ

괌 여행가시면 피시아이 마린파크 꼭 구경하세요

스노클링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