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으로/일상속 이야기

동대문 DDP/동대문 DDP가는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DDP디자인/서울동대문DDP

이쁜 비올라 2017. 1. 30. 23:34



눈오는 날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갔어요

동대문DDP는 아들이 사는 오피스텔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이번에 처음 가게 되었어요

동대문 DDP 볼거리 정말 많아요

서울 동대문 DDP 아직 구경하지 못하신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겨울에 대만 타이중 국립가극원을 갔을때 아들이 서울에 있는

동대문 DDP와 비슷하다고 이곳을 추천해서

와 보게 되었는데요 볼거리 정말 많더라구요

.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1층 살림1관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 피아노랍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는 건물이 엄청 특이한데요

여성 건축가로서는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설계한 DDP는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입니다.





자하 하디드의 DDP설계안에는 동대문 지역이 지니고 있는 역사적·문화적·사회적·경제적 토대 위에

 새로운 미래적 가치와 비전을 더한 동대문의 새 풍경이 담겨 있답니다.




 자하 하디드는 이른 새벽부터 밤이 저물 때까지 쉴 새 없이 변화하는 동대문의 역동성에

주목해 곡선과 곡면, 사선과 사면으로 이뤄진 특유의 건축언어로

자연물과 인공물이 이음새 없이 이어지는 공간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이러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DDP는 동대문이 갖는 상징성에 새로운 풍경을 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하 하디드의 주요 작품으로는 독일의 패노 과학관, 비트라 소방서,

인스부르크의 베르그이젤 스키 점프대, 신시내티의 로젠탈 현대 미술관 등이 있다고 합니다.




  런던의 건축재단, 2012년 런던 올림픽 해양관, 아부다비의 세이크 제이드 대교, 구겐하임공연예술센터,

두바이의 비즈니스베이 타워, 몽펠리에의 피에르 바이브 빌딩 등

다수의 프로젝트도 진행했다고 하니 세계적인 건축가인 것 같아요!!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는

5개 시설 15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 알림터( 알림 1관, 알림 2관, 국제회의장)

  • 배움터(디자인박물관, 디자인전시관, 디자인둘레길, 박물관 카페)
  • 살림터( 살림 1관, 살림 2관, 잔디사랑방, 디자인나눔관)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친환경 디자인공원(디자인갤러리, 운동장기념관, 동대문역사관 등)
  • 어울림관 (DDP 방문객의 편의제공 및 주변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간 (24시간 개방)
  • 디자인장터(문화콘텐츠, 체험, 숍인숍이 결합된 복합편집형 매장)으로
  • 구성되어 있답니다.


  • 지하 3층 지상 4층의 건물에 안으로 들어가면 미로같은 길들이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살림 1관에 있는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입니다.




    구입하고 싶은 제품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저도 이곳에서 대형 접시 1개와 파스타 볼 2개 구입했어요




    이쁜 주방용품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여유롭게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서와야 충분히 구경할 것 같아요





    대규모 디자인숍 살림1,2관(Design Shop)은 우리의 살림살이,

    즉 일상생활의 디자인을 중시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디자인 숍에서는 재치 있고 기발한 디자이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각종 디자인 프로모션 및 세미나가 진행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디자인 관련 행사와

    전시가 열리는 복합공간입니다.

                                    



     ‘살림관’이라 이름을 붙인 1,500여 평의 1층과 2층의 공간은 

    세계적으로 견줄만한 대규모 뮤지엄 샵으로,

    우리의 살림살이, 즉 일상생활의 디자인을 중시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어진 곳이라고 하네요




    살림관은 디자인 생산자와 디자인 소비자가 만나는 접점으로,

     창조생활 디자인스토어랍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공간에서 디자이너들의 ‘팔릴 수 있는’ 디자인을 모아서 판매하고,

                         디자이너들을 직간접적으로 기용하여 제품을 개발한 기업들을 선정,

    입점하게 하여 트랜드를 이끄는 국내 최대의 상업디자인 숍이 되고자 합니다.




    살림관은 앞으로 제품개발 아이디어를 발표하거나

    생각이 교환되는 창조융합 지식발신지의 역할도 해나갈 것이라고 하네요

     




    영어 이름 ‘디자인 랩’의 의미처럼 대한민국의 디자인 열정이 모아지고

    연구되는 곳으로 만들고자 하며, 이곳을 통해 좋은 디자인이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쓸모도 많다는 것을 알리고, 안목 높은 고객을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살림관은  해외 관광객들이 꼭 찾는 디자인 숍으로 만드는 것도 목표 중 하나라고 하는데

    입소문이 나서 지금도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라고 하네요



    살림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엘리베이트 이용도 가능한데 저는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아래층 매장들을

    구경해 보았어요




    동대문DDP는 건축물안이 정말 특이한데요

    디자인숍 워드마크의 원형은 디자인을 통해 무한 가치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소통의 장을 나타내며 제품 하나하나에 담긴 디자이너들의 열정과

    창조적 마인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디자인숍 로고타입은 워드마크와 더불어 디자인숍 이미지 통합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자 핵심 요소라고 하네요

                          



    동대문DDP에서는 전시/ 행사/ 교육/건축물투어/키즈프로그램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랍니다.



    또한 동대문DDP 자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자세한 사항 확인하실수 있답니다.



    제가 동대문DDP 방문했을때는

    Tripletree for GREENCYCLE DDP Winter Festa를 개최하고 있었어요

    축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Tripletree for GREENCYCLE DDP Winter Festa는

    아모레퍼시픽의 공병을 활용한 대형 트리플트리 전시를 비롯해

    업사이클 디자인 전시 및 체험,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등이

    준비돼 시민들의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줄 것 같아요




    평소에 제가 좋아하던 아이템들이 너무 많아서

    가는곳마다 발길을 멈추게 한답니다.



    가격대가 괜찮은 만년필들도 많아요

    요즈음엔 좋은 펜들이 많아서 만년필을 대부분 사용하지 않지만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좋을것 같지 않나요^^




    타이중 국립가극원 보다 훨씬 규모도 크고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요



    2층 살림관 들어가는 입구의 캐릭터




    DDP 내 가장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알림1관은

     신제품 발표회, 패션쇼,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곳입니다.

    유명 패션쇼들도 이곳에서 많이 열린다고 합니다.



    2층 살림관 리빙 디자인 파크인데요

    ㈜디자인하우스가 주최, 월간<행복이가득한집>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리빙 트렌드 전시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2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Coex에서의 본 전시에 이어 지난 7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365일 안테나샵을 오픈하였다고 하네요





    품질과 디자인 모두를 인정받은 리빙 브랜드와 일반 오프라인 편집샵에서 접하기 힘든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350여개의 추천상품들을 판매 중이라고 합니다.

    모두 1~10만원의 부담없는 가격대로 구성되어 선물용은 물론 집안 분위기를 바꿔줄

     가벼운 소품으로 구입하기 용이하더라구요




     리빙 매거진이 주관하는 행사답게 전문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공간을 기획하여

     매거진 속 화보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다양한 스타일링 존들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특이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많더라구요



    일 평균 2500여명이 찾고 있는 가운데, 관광특구인 동대문의 특성상 주중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매장을 찾아 독특한 펠트 발매트,

    세라믹 수저받침 등 국내 디자이너 상품들이 관심받고 있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아 ddp특가로 판매중인 주방소품 및

     유아동 상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디자인하우스 발행 매거진 및 단행본을 포함하여 여러 아이템들을

     10~5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답니다.

    마켓 구매영수증을 지참한 고객들에게는 바로 옆에 위치한

     Cafe design Lab 2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구매가격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되고 있어요


    위 제품은 스피커인데 디자인이 정말 특이하죠!!





    테이블 웨어 브랜드 '김성훈도자기'

    세라믹디자이너 김성훈대표가 2006년에 연구 끝에
    철분이 함유된 황토에 컬러 유약을 입혀 새로운 카페컵들을

    선보이면서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본사인 세라믹 스튜디오 ‘소울오브제

    경기도 이천에 자체 생산라인을 갖고 있으며
    2013년부터 대표디자이너 김성훈과 함께

    이명현 디자이너가 제품디자인에 참여하면서
    진보한 식문화에 대한 새로운 제안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방 제품들이 너무나 심플하니 이쁘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패브릭 봉제 인형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합격 엿 !!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의 제품이죠^^




    전시행사도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 - 문화로 세상을 바꾸다'가 전시되고 있었어요





    간송컬렉션의 작품들과 함께 백남준아트센터에서도 28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어요

     1950년대 독일 플럭서스 활동기의 자료들로부터

     1960년대의 기념비적 퍼포먼스 영상인 [머리를 위한 선],

    1970년대의 대표작인 [TV 부처]와 [TV 첼로] 등이 나옵니다.

    1980년대 이후 시기의 대표적 설치 작품인 [비디오 샹들리에 1번],

     [코끼리 마차], [달에 사는 토끼], [TV 시계]도 놓칠 수 없는 명작들인데요

    저희들은 입장은 하지않고 밖에서 이렇게 지나치면서 보았어요






    FORNASETTI 포르나세티 특별전 (부제 : PRACTICAL MADNESS)도 진행되고 있었어요


    2013년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뮤지엄에서는

    피에로 포르나세티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례 없는

    규모의 전시가 열렸고 그의 아들 바르나바 포르나세티가 기획한 이 전시는

     마치 마술을 부리듯이 전시장의 공기를 뜨겁게 달구었다고 합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후에도 열기는 식지 않아서 밀라노에서 파리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고

     2015년 파리 장식 미술관에서의 순회 전시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 전시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전시는 대부분 밀라노의 포르나세티 아카이브에서 선정한 1,300여 점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여 아들 바르나바 포르나세티가

    전시의 기획과 구성을 맡아서 진행했으며 포르나세티 작업의 방대한 주제들을

     섹션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장의 구성은 포르나세티의 화가로서의 시작부터

    그의 아티스트 북을 생산하던 인쇄소, 1940년대, 1950년대,

    그리고 1960년대 에 있었던 지오 폰티와 긴밀했던 콜라보레이션,

    또 1970년대부터 피에로가 사망했던 1980년대까지의 힘들었던 시간들부터

    바르나바가 창조하는 현대적인 최근 작업까지도 아우르고 있습니다.





    동대문을 찾은 시민 모두에게 개방된 디자인장터는

     국내외 관람객이 쇼핑과 휴식, 문화적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복합 편의공간입니다.
    Lifestyle/ Concierge/ Community/ Foodstory 등

    4가지의 Zone 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의 편의성을 위한 리테일/서비스 업종 전개



    한국/세계의 맛을 체험하는 복합 Food design 공간




    핸드메이드 오픈마켓 그랑입니다. 각종 수공예 상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DDP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2014년 3월 21일 개관한 이래 DDP에서는 각종 전시, 패션쇼, 신제품발표회, 포럼,

    컨퍼런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DDP는 디자인 트렌드가 시작되고 문화가 교류하는 장소로
    세계 최초 신제품과 패션 트렌드를 알리고, 새로운 전시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며,

    다양한 디자인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로 운영됩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DDP는 아시아로,

    세계로 향하는 ‘디자인·패션산업의 발신지’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www.ddp.or.kr/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 (2, 4, 5호선)
    어울림광장, 디자인장터, 살림터 지하2층 출입구, 배움터 지하2층 출입구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