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으로/일상속 이야기

[경남여행]통영 연대도/만지도여행/통영여행

이쁜 비올라 2017. 12. 14. 02:23



통영시 학원연합회 단합대회로 통영 연대도와 만지도 갔다왔어요^^




통영 수산과학관 아래 연명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분만에 연대도에

도착했답니다.



저 멀리 연대도 출렁다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연대도는 처음가는 섬이지만 벌써부터 정감이 가는 곳이네요^^




연대도의 첫 이미지는 이렇게 이쁜 집들과 함께

아기자기함 그대로랍니다^^



학원연합회 회장님과 음악학원 선생님 몇 분이 함께한 소소한 여행이었지만

 연대도와 만지도의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눈에 가득 담고 온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연대도 곰솔 숲에서 바라다보이는 바다 풍경이

정말 멋디더라구요!!





연대도는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영의 수군들이 왜적의 침입을 알리기 위한 연대,

 즉 봉화대를 이 섬의 정상에 설치한대서 유래한 지명 이름이랍니다.





섬의 면적은 1.14km  인구 85명 정도의 작은 섬이지만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음을 입증하는 조개무지가 발견된 곳이기도 하답니다.





작은 규모에 비해 빼어난 자연풍광과 아름다운 어촌 풍경이

한나절 산책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었는데요~

연대도 마을 뒤 편 몽돌 해변은 수심이 낮아서 여름철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수영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하네요



작은 섬 곳곳에 정말 아름다운 풍광들이 숨어 있더라구요




겨울 날씨지만 오늘따라 여행하기 정말 좋은 따뜻한 기온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연대도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았답니다.




학원연합회 회장님과 청아 선생님과도 즐거운 순간을 이렇게

한 장의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섬 구석구석 풍경이 정말 환상적이고 발길 닿는 곳 모두가

포토존이더라구요



저 아래로 보이는 출렁다리가 연대도와 만지도를 이어주는

현수교랍니다.



이곳이 연대도 최고의 포토존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 장소에서 사진을 무지많이 찍었답니다^^




역사가 오래된 섬이라서 그런지 연대도 뒷 산 곰솔 숲 곳곳에

이렇게 오래된 고목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오래된 고목들 사이로 오솔길을 따라 섬 전체를 돌아보고 있답니다.




단합대회 일정을 그동안 계속 차일피일 미루다

추운 겨울에 오게 되었지만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특히 연대도 마을집들은 아기자기한 것이 너무나 이뻣는데요

집집마다 주인장의 특색을 적어놓은 정감가는 명패가

인상적이었답니다.




모두 모두 스마일 !!




비엔나 음악학원 선생님과도 즐거운 시간을^^




연대도를 중심으로 주변으로 만지도, 학림도, 오곡도, 내부지도가

둘러싸여 있다고 하는데

섬 여행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 여행이었답니다.




연대도 곰솔 숲에서 내려다 본 마을 풍경이 평화로운 어촌 마을의 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는 것 같더라구요



연대도 몽돌 해변에서의 즐거운 한때^^



곰솔 숲 산책은 정말 힐링이 되더라구요^^




연대도 최고의 포토존에서 즐거운 순간을 찰콱 !!



드디어 제가 제일 무서워 하는 출렁 다리랍니다. ㅠㅠ




연대도와 만지도를 이어주는 이 출렁다리는 길이 98.1m, 폭 2m의 현수교랍니다.





공포의 연대도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온갖 고통을 다 견뎌내고

드디어 만지도 섬으로 왔어요


만지도는 섬의 형상이 지네와 같이 생겼다고 해서 만지도라는

지명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연대도는 솔개에 비유되고, 저도는 닭에 비유되어 인근 섬들이

먹이사슬로 연결되어 함께 번성할 길지라고 하는데요^^




만지도는 섬 곳곳에 이쁜 그림들과 벽화들이 많은

정말 동화같은 섬마을이었답니다.




만지도를 다 둘러볼려면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일정상 오전 9시30분 배를 타고 들어가서 낮 12시10분 배를 타고

다시 통영 연명항으로 들어와야 해서

만지도 섬 전체는 다 둘러보질 못해서 조금 아쉬웠답니다.




만지도는 정말 마을 곳곳을 이쁘게 꾸며 놓았구요

이쁘고 특이한 집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



만지도에는 이쁜 벽화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이곳은 만지도 최고의 포토존이랍니다^^



만지도 최고의 포토존에서 내년도 학원 번창을 위해

모두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만지도 포토존에서 멋진 추억의 순간을 남기고

이 견우와 직녀의 길을 건너서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연대도로 갑니다!!





눈에서 멀어지는 연대도의 출렁다리를 아쉬워하며

2017년 통영시학원연합회 단합회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연대도와 만지도는 정말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장소들이 너무나 많아서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해야 할 것 같은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