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파스타

 

 

새해들어 처음 만들어 본 크림 파스타.......

 

그동안 여행 준비에 여행을 다녀온 뒷정리에

일주일에 한두번은 만들어 먹던 파스타를 만들어 먹어볼 시간도 없이

2013년1월의 절반이 지나려고 한다.

 

 

 오후내내 학원에서 수업을 하면서도

오늘 저녁은 꼭 파스타를 만들어 먹어야지 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냉장고안에 재료들은 있을까?.......

 

냉장고 구석구석 뒤져보니

파프리카도 있고, 새송이 버섯도 있고, 냉동실엔 굴과 새우까지 있으니.....

일단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겠다. ^^

 

 

파스타면도 올리브오일 한방울 떨어트려 면이 불지않게 삶고......

 

 

준비한 재료들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

 

 

휘리릭......

올리브오일을 마음껏 부어서  재료들을 볶아준다.

 

 

오늘 사용한 올리브유는 토스카나 엑스트라버진이다.

벌써 올리브유에 재료들이 맛있게 볶아지는 고소한 냄새가 내 코를 자극하기 시작한다.

 

 

삷아놓은 파스타면도 같이 넣어서 볶아주다가

 

 

휘핑크림이 말썽이다.....ㅠㅠ

차가운 우유에 덩어리진 휘핑크림이 잘 녹질않는다.

 

 

잘 볶아진 재료들에 크림소스를 부어서......

 

 

접시에 담아내어 볼까

 

 

파슬리 가루도 휘리릭 뿌리고.....

 

 

음.....그동안 어마나 그리웠던 파스타인가......

 

 

파스타가 있으면 아삭아삭 페퍼듀가 빠질순 없지 ㅎㅎ

 

 

2013년 새해들어 처음 만들어 본 크림 파스타.......

내가 만들었지만 왜이렇게 맛있는거야

자뻑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