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 한바퀴/대만

[대만여행]타이베이의 이모저모

이쁜 비올라 2013. 2. 12. 02:41

 

 

일본계 백화점인 푸싱뎬 소고 백화점 건너편에 있는

삼성의 레온사인간판.....

세계속의 한국을 느낄 수 있었다.

 

 

출퇴근 시간의 타이베이 메트로역은 우리나라와 같이

북적북적.....

 

 

좁은 공간의 타이베이 지하철 역은 이렇게 질서가 존재한다.

 

 

메트로 바닥에 그어진 하얀선안으로 줄을 서서 대기

 

 

삶의 전쟁은 세계 어느곳이나 다 똑같은 것 같다.

 

 

타이베이 교통의 필수품 이지카드 !!

탑승시 20% 할인은 기본이고 잔액이 부족해도 마지막 구간은

한번 더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과

타이베이 시내와 근교 버스 (주펀에서도 사용가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보증금 100에 최초 충전은 200이상 부터....필요시마다 재충전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출국시 보증금과 카드 잔액을 다 돌려 받을 수 있다.

홍콩에서는 남은 금액은 환불이 되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

대만에서는 정확히 계산해서 다 돌려준다.

 

타이완에서는 이 이지카드이외에도 1일,3일,5일,7일등의

패스 카드가 있는데 메트로 이용이 그다지 많지 않다면

이지카드가 더 경제적이란 생각이......

 

 

이곳에 이지카드를 올리면 카드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베이 지하철 노선은 총 8개로 웬만한 곳은 지하철과 다 연결이 되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해 거의 대부분의 곳을 구경할 수 있다.

 

 

이지카드는 이 머신에서 구입할 수도 있고 우리는 지하철 매표소에서 구입했다.

 

 

타이베이 메트로는 이지카드와 1일 이용권,1회이용권인 IC코인 이렇게 3종류가 있다.

 

 

타이베이 메트로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메트로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루종일 공기청정기가 돌아가고 역내 음식물 반입 금지에 물이나 음료를 마시거나

껌을 씹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또한 금연 구역으로......

위반시에는 이렇게 300,000원 가량의 벌금을 내야한다.

 

 

우리나라에 비해 공중전화 이용자가 많아서 그런지

메트로 역내에서는 이런 공중전화가 꼭 설치되어 있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공중 전화

 

 

삭막한 지하도로 벽화를 장식한 아이들의 작품들

 

 

아이들의 서툰 다양한 작품들이 미소를 지우게 한다.

 

 

타이베이 ATM기계

 

 

호스텔 골목을 나오니 가게 유리창에 이런 광고들이......

 

 

이곳은 부동산이란다.

집 내부와 주소,평수,금액등이 나와 있다.

 

 

타이베이 주소는 이렇게......

 

 

타이베이 길거리 상점

 

 

타이완의 차 넘버

 

 

승용차와 승합차의 넘버가 다른 듯?......

 

 

타이베이 관광지의 공중 화장실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변기가 같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타이베이 중앙역 (타이베이처잔)이다.

타이완 어디로든 가고 오는 여행의 출발점이자 귀착점

 

 

타이베이 처잔 1층 내부.....

타이완 전역으로 가는 일반기차와 고속열차인 타이완 가오테 매표소가 있으며

1층에는 우체국, 편의점과 기년품, 지하2층에는 서점, 생활용품, 보세의류와 쇼핑센터가 있으며

2층에는 타이베이 최대의 미식타운으로 대형 푸드코트가 있다.

 

 

여행 기간동안 기차를 이용할 목적이 아닌

음식을 먹기 위해 쇼핑을 하기 위해 3차례 이곳을 들렀다.

 

 

2층 대형 식당가 때문인지 늦은 시간까지도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고

다양한 구경거리가 연결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기차표 자동 매표머신도 있고

 

 

타이완 전지역으로 가는 기차표를 이곳에서 매표한다.

 

 

1층 한가운데 100m 사람들의 줄 행렬이 보인다.

기차표를 예매하기 위한 사람들인것 같지는 않은데?.....

 

 

알고 보니 저 앞 치즈 케잌을 사기 위해 항상 이 가게 앞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우리도 몇번이나 줄을 섰지만 이 가게 케잌맛을 보지 못했다.

하루 일정량의 재료를 준비해서 빵을 만들고 재료가 떨어져가는 저녁무렵이면

대기인원수 까지만 줄을 설 수 있으니......

과연 케잌맛의 비밀이 더욱 궁금해진다.

 

 

2층 대형 푸드코트인데......

각 코너마다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하다.

맛 또한 절대 실망하지 않는다.

 

 

우린 이 집에서 정통 코스요리와 만두, 볶음밥등을 시켜먹었다.

가격은 음식대비 그렇게 비싸지가 않다.

암튼 먹거리는 한국보다 저렴해서 부담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