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으로/일상속 이야기

일요일 저녁 빕스에서 (2011년8월14일 )

이쁜 비올라 2011. 8. 18. 02:52

 

 7월달에 인터넷  T월드 사이트에의 이벤트에 응모했다가 빕스 3인 식사권

이 당첨이 되어서 그동안 미루고 있다가 드디어 거제 빕스에 갔다.

나름대로 빕스 샐러드바에서 추천하는 레시피를 보고 밥상을 한번 차려

보았다.


 일요일 늦잠을 자고 식사를 하러 온 후라 그런지

아들은 이 많은 음식들을 소화해 낸다,

그래도 이제 개학해서 서울가면 또 고달픈 자취 생활이 시작되는데

집에와서라도 많이 먹어라.......


 

 

 

 

 

빕스에오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는

3종류의 스프다.

브로커리와 콘, 야채 스프 모두 맛있다.

 

장장 2시간여의 식사 시간을 마치고 티큐브 백화점

8층의 CGV에서 '최종무기 활' 영화를 보았다.

내용은 예전에 내가 보았던 인도 영화인지?랑 거의

비슷했는데 우리 나라 영화가 아주 많이 발전 되었다는

걸 느끼게 해 준다. 영화관 전석이 다 꽉 차서 우리는

맨 앞 2번째에서 영화 관람을 했는데 화면을 쳐다본다고

목이 아파 죽는 줄 알았다.

난 무서운 영화는 싫어해서 영화보는 내내 잔인한 장면

들은 눈을 감고 있었지만 주위들 둘러보니 관객 모두

영화3매경에 빠진거 같이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아........이렇게 또 휴일이 지나간다.

다행히 내일은 광복절이라 쉰다. 

그래도 '일하지 않는자 즐기지도 말아라'라는 내 평소

철학으로 또 열심히 살아야지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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