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음악학원/경희음악학원

아이들이랑 미니 영화관 관람^^ (2013년 9월 22일 일요일)

이쁜 비올라 2013. 9. 24. 12:30

 

 

28일 연주회를  앞두고 학원에서 연주회 총 연습을 한 후

아이들을 데리고 죽림 해피데이 빌딩 2층에 새로 오푼한

미니 영화관에서 아이들과 같이 영화를 보았다.

 

 

아이들의 표정은 어떻게 이렇게 살아 있을까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그들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든다^^

 

 

유치원에 가져 갔던 한복들을 끄집어 내어 입고선

난리 아닌 귀여운 난리^^

세희, 규민이, 시은이.....

 

 

영화관 자리가 예전에 노래방을 했던 자리다

가족들끼리 와서 영화 관람하기에 너무 좋은 장소인것 같다.

 

 

쿵푸팬더 2를 보았는데

영화 종류는 내가 아침에 사전 주문을 해 놓았다,

 

 

미니 영화관 들어가는 입구

 

 

여긴 커플석 관람관이다.

커플 의자와 대형스크린이 ........

아주 아늑한 공간이다.

 

 

영화관 입구의 휴게실인데 휴게실 전면 벽에도

이렇게 스크린들로 되어 있어 화면으로 영화가 상영 중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맛있는 바나나, 딸기 슬러쉬도 마시고^^

 

 

이곳은 18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장소인데

영화 보는 내내 화장실 가고 싶어요......

물 먹고 싶어요....... 에어콘이 너무 추워요......

선생님 민혁이 자요........ 등등

영화를 보는 건지.......

 

암튼 아이들과 같이 정신없이 이 공간에서 한시간 반을 보냈다^^

 

 

이렇게 아이들이 떠들어도 장난을 쳐도 주위에서 방해 하거나

언짢아해서 눈치 볼 걱정이 없는 공간이라 더 좋았던것 같다

사실 아이들에게 한시간 반의 영화는 너무 길었던것 같기도 하고

영화 상영 후  5분 정도 지나니 아이들의 집중도가

떨어지기 시작 ㅎㅎ

 

 

영화 관람도 중요하지만 아이들과의 시간들은

언제나 즐겁다.

영화 상영 중간 중간 나의 해석이 곁들여지면서......

아이들은 사실 나의 이야기를 더 귀담아 들었다는둥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