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음악학원/경희음악학원

참다래도 따고 고구마도 캐고......(2013년 11월2일 토요일)

이쁜 비올라 2013. 11. 11. 03:21

 

 

화창한 맑은 가을날 아이들과 함께 고성 송천 참다래 농장에 가서

참다래도 따고 고구마도 캐고 둘레길 산책도 하면서 즐겁게

놀다가 왔답니다.

 

 

고성 참다래 농장에 도착해서 아이들과 함께 먼저 둘레길을

돌아 아름다운 풍경들도 눈에 가득 담고

바닷가에서 즐거운 점심 식사도 했답니다.

 

 

가파른 언덕길도 아이들이 정말 잘 오르고 있네요

 

 

둘레길 산책은 조금 가파르긴 해도 땅에 푹신푹신하게

나무들들 잘게 부셔서 깔아놓았기 때문에

걸어도 발이 하나도 안 아프더라구요

 

 

모처럼 숲속의 좋은 공기도 마시고 아이들과의

즐거운 나들이 이네요^^

 

 

언덕길을 올라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넓은 해변이

짜잔 나타난답니다.

 

 

오늘은 물이 많이 빠져서 저 작은 무인도까지 길이나서 아이들이

정말 신나한답니다.^^

 

 

가져온 배낭들을 다 팽개치고 모두들

무인도 탐방 ㅎㅎ

 

 

오늘 하루쯤은 이렇게 신발을 신고 바다에도 풍덩 ^^

바지도 둥둥 걷어올려서 마음껏 바닷물에서

신이난 아이들이랍니다.

 

 

다른 학원에서도 아이들이 놀러 온 모양이네요

이곳은 2번째로 와 보았지만 정말 조용하니

아이들과 놀기에 딱인 장소랍니다.

 

 

우리 말괄량이 시은이 ......

선생님 바닷물이 밀려오면 우리 어떡해요 .....

 

 

바위의 움푹패인 곳에서 꽃게들도 잡고

고동도 줍고.....

 

 

선생님 오늘은 정말 신나요^^

 

 

아휴.....

민아는 저 멀리 바위산을 혼자서 탐험하고 있답니다.

"민아야 내려와 위험하다 ".....

 

 

우리 산들이는 고동을 하나 잡았는데

신기해 하면서도 무서워서는

가지고갈까말까 지금 고민중이예요^^

 

 

 

바다에서 신나게 놀고 난 후 다들 배가 고프답니다.

 

 

지금은 즐거운 점심시간.....

 

 

김밥과 각자 가지고 온 간식들을 먹으면서

신이 났어요.....

 

 

아쉽지만 .....

이제 고구마도 캐고.....

참다래도 따러 가야할 시간이랍니다.

 

 

 

야......

빨리가서 고구마 캐야지!

 

 

오늘은 15명

딱 데리고 다니기 좋을 만큼의 인원수랍니다.

 

 

드디어 고구마 캐러 왔어요

 

 

농장 선생님으로 부터 고구마 따는 요령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답니다.

 

 

오늘 우리가 캘 고구마는 호박 고구마래요

정말 맛있을것 같아요.....

 

 

설명을 듣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네요

 

 

자 그럼 1인당 호미 하나와 바구니 하나......

 

 

본격적으로 고구마 캐기 시작입니다.

 

 

선생님 고구마가 잘 안 보여요 ㅠ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고구마 캐기.....

 

 

아직 고구마를 하나도 못 캔 아이들이 있어서

제가 도우미 역활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모두들 호미를 조심하세요

고구마를 캐다가 친구들을 다치게 할 수도 있으니깐요.....

 

 

고구마야 어디있냐 하고 돌아 다녀서는 안된답니다.

검정색 비닐에 구멍을 뻥 뚫어서 호미로 파 보세요

 

 

고구마가 하나 둘씩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아이들이 욕심을 내고 있답니다.

서로 많이 캘려구 ㅎㅎ

 

 

아니 아직도 빈 바구니들이 보이다니....

누구지 .....

 

 

지금은 고구마 캐기 수업중이랍니다

 

 

아휴 고은이는 벌써 고구마를 많이 캤네요^^

 

 

농장 선생님께서도 아이들과 같이 열심히 고구마를

캐고 있답니다.

 

 

우리 산들이도 벌써 2개나 바구니에 들어 있네요

 

 

규민이와 시은이가 정말 신이 났는데

바구니 안이 궁금하답니다.

 

 

아우.....시은이는 언제 고구마를 그렇게 많이 캤지.....

 

 

아휴 우리 미린이는 작은것만 담고 있잖아

욕심을 조금 부리세요 .....

 

 

제 고구마가 제일 많아요

아이들이 완전 흐뭇해 하고 있답니다.

 

 

가운데 규민이가 손을 번쩍.....

저도 많아요 !!

 

 

각자 바구니에 캔 고구마는 집에 가져가서

맛있게 삶아 먹을거예요^^

 

 

자기들이 캔 고구마 바구니가 자랑스러워

몇번이나 고구마 개수를 세고 있는 아이들.....

 

 

우린 지금 참다래 따러 참다래 농장에 가고 있어요

 

 

이곳이 다래촌.....

 

 

마당에 강아지들이 있어 아이들이 강아지와 논다고

정신이 없어서 제가 재촉을 했답니다.

 

 

빨리 참다래 따러 go go !

 

 

참다래는 어떻게 따는걸까......

 

 

각자 참다래를 담을 팩을 하나씩 받았답니다.

 

 

농장 선생님께서 참다래 따는 방법도 가르쳐 주시네요

 

 

이렇게 주렁주렁 열린 참다래는 꼭지를 잡고 옆으로 톡하고

따면 바로 따 진답니다.

가지가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된데요....

 

 

얘들아 제일 큰걸로 따거라

제가 명령했어요^^

 

 

제일 큰 참다래가 어디있지

진희가 눈에 힘을 주고 찾고 있어요

유진이도 두리번두리번.....

 

 

우리가 딴 참다래를 이렇게 팩에 담아 주시네요

 

 

큰걸로 주세요^^

 

 

오늘은 너무 신난답니다.

참다래도 이렇게 한팩씩 따서 집으로 가져갈수가 있답니다.

 

 

민아도 신이나고 막내 귀염둥이 채원이도

오늘 완전 신이 났어요

 

 

참다래를 따서 시골 골목길을 걸어서 아이들과

즐겁게 내려오고 있답니다.

 

 

신이난 아이들의 표정.....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많이 만들고

동심에 세계에 저도 풍덩 빠져서 행복했답니다^^

 

 

즐거운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