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 한바퀴/영국

유럽여행 5일째 (영국 런던)2013년 11월18일(월)

이쁜 비올라 2013. 11. 19. 09:13

아들은 지금 65일간의 유럽 12개국 배낭여행을

떠났답니다.

 

유럽에서 아들이 전해주는 in 유럽의 소식 매일 매일

전하고 있어요^^

 

 

 

런던은 끝이없이 볼거리가 많다고 흥분해서

카톡으로 얘기를 마구 쏟아놓던 아들^^

 

 

런던의 호스텔에서 아침제공 메뉴랍니다

 

 

런던에서 안보고오면 후회하는게

뮤지컬의 고장 영국에서 라이브로 보는 뮤지컬이겠죠

오늘은 뮤지컬을 보았다고 하네요

 

 

유럽을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라는 블로거들의

얘기도 있었지만 현지에 가서 주변 할인티켓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뮤지컬을 관람할수 있다는 정보 입수하에

현지에서 뮤지컬 티켓을 끊었는데 정말 저렴하게 보고 왔네요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보았다고 합니다.

 

 

매일 매일 뮤지컬 공연장안은 매회마다 만석을 이룰만큼

영국 뮤지컬의 명성은 대단한데요

............ 정말 사람들이 꽉찬거 같아요

 

 

뮤지컬 공연장 안도 정말 화려하다고 하더라구요

 

 

공연장안은 3층으로 되어 있는것 같네요

 

 

저 무대위에서 뮤지컬이 공연되나 봅니다.

 

 

아들은 뒷좌석표를 끊어서 무대위의 배우들 얼굴이

자세히 보이지 않더라고 하네요

가난한 배낭여행자들이 영국에서 뮤지컬을 본것이

어딘가요 ㅎㅎ

 

 

정말 배우들 얼굴 하나도 안보였겠네요 ㅎㅎ

 

 

뮤지컬 공연장 주변에 있는 티켓부스인데요

여러곳이 있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서

알아보고 사야한답니다.

아들은 이곳에서 45파운드를 30% 할인해서 29.5파운드에

티켓을 구입했다고 하네요

다른곳에서는 65-85파운드까지 금액이 차이가 많이 나더래요

 

 

 

레미제라블 뮤지컬 티켓

 

 

당일 공연하는 뮤지컬 프로그램들.....

 

 

티켓 부스마다 할인이 뜨는모양입니다.

 

 

이벤트 할인 등을 잘보고 구입하면 현장에서 한국돈

50,000-80,000정도가지 저렴하게 구입

 

 

이곳이 그 유명한 영화 '해리포터'의

9와 3/4 정거장입니다.

 

 

오늘다시 코벤크 가든을 찾아갔나 보네요

날씨 좋은 날에는 이 주변에서 다양한 길거리 공연들도 많이 하고

볼거리가 정말 많다고 합니다.

 

 

11월인데 벌써 크리마스 트리가 보입니다.

 

 

맛있는 맛집들도 이 코벤트 가든안에 많다고 하네요

 

 

유럽은 크리스마스 행사를 두달전부터 준비.....

 

 

핀란드에 있으면서 런던 패스 2일권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5,000원 정도 할인을 된다고 해서 인터넷을 구입하고

프린트해온 종이를 이곳 런던패스 교환처에서 카드로 교환했다고 합니다.

 

 

런던패스는 런던의 중요관광명소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무료로 입장할수 있는 주요박물관과 미술관 외에도 기타 유명 명소

입장료가 10파운드를 넘기 때문에 런던 패스는 영국 여행자들에게

필수인것 같네요

 

 

런던패스는 60개이상의 관광명소 무료입장을 제공해주는데요

런던패스로 입장하면 유명관광명소의 긴줄을 줄을 쓰지 않고 바로 입장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런던패스 사용할수 있는 가이드북과 함께

 

 

탬즈강 주변은 야경이 더 멋진것 같네요

 

 

드디어 빅밴

 

 

 

영국 국회의사당 건물

 

 

국회의사당 건물은 빅밴과 붙어있어요

 

 

날씨가 매일 흐리다고 합니다.

거의 매일 조금씩 가는비가 내리는데

영국사람들은 우산을 안쓰고 그정도 비는 맞고 다닌다고 하네요

 

 

대영제국이라고 자랑은 하지만 우리나라는 정말 복받은 나라인거

같아요 한국의 가을 하늘은 얼마나 푸르릅니까

타이완에 갔을때도 매일 매일 비 안오는 날이 없었는데

특히 섬나라는 여름엔 정말 습하구요......

 

 

템즈강 주변 풍경은 정말 멋진것 같아요

 

 

영국날씨는 서울 날씨 보다는 따뜻하고

제가 살고 있는 이곳 남쪽 늦가을 날씨랑 비슷하다고 하네요

 

 

웨스터민스터사원이랍니다.

빅밴 바로 옆에 있다고 합니다.

빅토리아스트리트 방면에 위치해 있다고 하는데요

주위에는 웨스터민스터 대성당도 있다고 하네요......

 

영국의 다이애나비의 장례식이 열린곳이기도 하고

윌리엄 왕자와(다이애나비 아들) 게이트미들턴의

결혼식이 열린 장소이기도 하구요

수많은 왕들의 대관식이 열련던 곳이랍니다.

 

 

아들이 보내준 사진중에 타인이 찍어준 사진이 제일

잘 찍은것 같네요 ㅎㅎ

 

웨스터민스터사원에서 사원의  Abbey는 대수도원을 뜻하는데

11세기 에드워드왕이  세운 세인트 페트로 성당이

지금의 웨스터민스터 사원의 모체라고 합니다.

이후 13세기에 헨리 3세가 헨리 오브 레인즈에게 웨스터민스터 사원의

 설계를 맡겨 당시 프랑스에서 유행하던 고딕양식으로 완성됐다고 하네요

또한 이후 헨리 8세가 캐서린 왕비와의 이혼 문제로

로마 교황청과 대립함에 따라 영국 내의 로마 카톨릭 교회나 수도원이

모두 몰수,파괴됐지만 왕실과 관련 깊었던 이곳은 무사히 파괴를

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웨스터민스터사원은 영국 국교인 성공회의 본부사원으로

웨스터민스터사원의 본좌교회인 성공회는

영국의 종교개혁시기(구교에서 신교)와 맞물려 6명의

신부를 거느린 헨리8세가 비운의 왕비 천일의 앤과 결혼하기 위해서

교황으로 부터 파문을 당하면서 까지 .......

 

 

헨리8세는 1536년 5월19일 런던탑에서 엔볼린을 목을 잘라

처형을 하죠

엔볼린의 딸은 그때 겨우 3세였는데 그녀가 바로

엘리자베스 1세여왕이구요

 

 

어느나라든 역사를 돌아보면 수많은 사건들이 많고 비운의

주인공들도 우리나라의 명성왕후처럼 말이에요

 

 

생뚱맞은 이 사진은 뭔지 원 ......

알고보니 내부 사진 촬영금지인데 딱 이곳만 사진 촬영이

허용되어서 이런 사진을 남겼답니다 ㅎㅎ

역시 우리 아들 성한답네요

 

 

 

웨스터민스터 사원은 일요일은 휴무이고 수요일을 제외하고

오후3시30분까지만 입장 가능하답니다.

런던패스로 무료입장했다고 하는데요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내부 사진은 없다고 하네요

 

 

사원안에서는 한국어 오디어 가이드가 되어 있다구 하고요

 

사원 내부에는 주로 왕,역대 정치가,처칠,셰익스피어,워즈워스,뉴턴 등과

 같은 역사적 인물들의 묘비와 기념비로  가득차 있구요

또 1300년경에 만들어진 대관식용 의자, 무명용사의 무덤 등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녁에 먹은 메뉴라고 합니다.

맛집 정보보고 찾아간 스탁팟이란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시래국처럼 생긴것은 콩죽이고, 아보카도 샐러드라고 합니다.

 

 

당일 스페셜 메뉴라고 하는데

1인당 9.6파운드 라고 합니다.

 

 

 닭가슴살 오래와 양배추와 당근 삶은것이라고 하네요

요리 이름은 길어서 잘 못외웠다고..... ㅎㅎ

 

돼지고기 요리라고 하는데 야채등은 위와 똑같네요

 

 

세게3대 광장 중의 하나인

영국 런던 중심부에 있는 트라팔가 광장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대중집회와 공공모임이 이루어지는 런던에서 가장 번화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런던의 심장부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내셔널갤러리라고 합니다.

 

 

트라팔가 광장 전면 사진은 하나도 안 보내주네요

아마도 안찍은 모양입니다.

도대체 보내져 오는 사진마다 영......

 

 

여행 5일째 매일 매일 바쁘게 즐겁게 돌아다니고 있다는

아들 소식......

 

 

여자애들과 달라 남자애들은 정말 단순한것 같아요

둘이서 찍어서 보낸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사진 중의 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