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휴먼스 랜드~ 창비의 소설 Y대본집 #9 사람들이 살지 않는 땅 '노 휴먼스 랜드' 대한민국 서울이 더 이상 사람이 살지 못하는 노 휴먼스 랜드가 된다면........ 새로운 세상이 생기면 악당이 있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의로운 사람이 있다. 소설의 배경은 1차 세계 재난이 발생하고 다시 2차 세계 재난이 발생하고 전 세계 곳곳에 기후 난민이 넘쳐 나는 세상을 그려내고 있다. 폭염과 폭설, 가뭄과 한파, 지진과 쓰나미, 허리케인과 산불이 지구상의 많은 곳을 사람들이 살지 못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버렸다. 다섯 명의 노 휴먼스 랜드 조사단은 인류가 멸종된 뒤 부패된 도시 대한민국 서울에 도착한다. 지질학자 파커, 기상학자 한나, 동물행동학자 아드리안 , 인턴 크리스, 그리고 X의 지시를 받고 지역 전문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