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 한바퀴/스위스

유럽여행 49일째 (스위스 인터라켄)2014년 1월 1일(수)

이쁜 비올라 2014. 1. 6. 03:02

유럽여행일정 49일째인 아들과 인수는 이곳 인터라켄에서 3일 스키패스를 끊어서

겨울스포츠인 스키를 마음껏 탈거라고 하네요^^

 

 

스위스 인터라켄

 

스위스 최고의 관광도시로 베른 남동쪽 26km 지점 툰호(湖)와 브리엔츠호 사이에 위치하며,

인터라켄의 지명은 ‘호수의 사이’라는 뜻한다고 합니다.

 

 

베른알프스산맥의 연봉(連峰)을 바라보는 경승지로 1128년경 건설된 이래

세계적 피서지·등산기지를 이루고, 섬유·고무·시계·리큐어 공업이 활발하답니다.

 

 

 베른알프스의 융프라우 산괴의 북쪽 기슭에 있으나,

백류트시네강(江)·흑류트시네강이 아레강과 합류하는 요지에 위치하며,

곡구취락(谷口聚落)으로서 핀스터아어호른 산괴에 이르는 등산기지로서 발달하였답니다.

 

 

흑류트시네강 상류의 높이 1,000m의 그린델발트에 등산전차가 연결되고

다시 그 곳에서 3,474m의 융프라우요흐에 등산전철이 연결됩니다.

 

 

인터라켄에 있는  숙소에서 준 인터라켄 지역버스 무제한 이용권 이랍니다.

 

 

그린델발트

해발 1,034m의 고원에 있으며, 운터클레처와 오버러글레처 두 곳의 빙하가 근방에 위치해 있어

 빙하마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이거봉, 슈레크호른, 베터호른과 같은 고봉을 등반하기 위한 거점으로 유명한 마을로

봄부터 가을까지는 산기슭의 목초지에 야생화가 만발하여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며

겨울철엔 세계의 스키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마을 중심가에는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완비되어 있으며,

 융프라우 지역의 산악마을인 벤겐이나 뮈렌과는 달리 일반 자동차로도 관광이 가능하답니다.

아들과 인수는 이곳의 '뷰리 스포츠'란 곳에서 스키복과 스키장비 헬멧, 고글 등을

3일에 191 프랑에 빌렸다고 합니다.

 

 

 

 

 

인수는 스키 초보이고 아들도 한국에서 스키라고 해바야 2 - 3번 정도 탄 경험이 전부인데

인터라켄에서의 첫날 아들과 인수는 초급에서도 힘든 스키를

 리프트르 잘못타고 올라가는 바람에 고급 코스에 가서 혼줄이 났다고 합니다. ㅎㅎ

 

급기야 앉아서 내려가다 다른사람의 부축을 받으면서 고급 코스를 내려왔다는 아들의

인터라켄 스키 입성 뒤 이야기 ^^

입고 갔던 패딩도 찢어져서 오리털이 날리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ㅎㅎ

 

 

 멋모르고 신나게 리프트 타고 가서 아이거글레처에 내려서.......

 

 

이 고급 코스에 내려서 스키 타고? 앉아서 내려 온다고 혼났다는

 

 

 

멋모르고 내린  최고급 코스인 아이거글레처에서 .......

 

 

처음에는 엄청난 경사 보기 전에

열심히 폼 잡고 사진 찍고 기뻐하다가........

 

 

 중간에는 못 내려와서 이런 형상들........ㅎㅎ

 

 

클라이네 샤이텍에서 다시  기차타고 이곳

초급자 코스에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스키 타기^^

 

 

자세는 멋져버려 아들 ㅎㅎ

 

 

3일권 스키패스

그린델발트 멘리헨 벵엔 지역 리프트 무제한권

 

 

열차 티켓과 스키패스와 융프라우지역 스키 코스 안내도

vip 3일 패스는 195 프랑

융프라우요흐 1회 갈 수 있으며, 휘르스트 그린델발트 클라이네샤이텍 벵엔 뮤렌

멘리헨 갈 수 있는 티켓과 스키 패스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대부분 스키 초보자들이 타는 곳이라고 합니다.

 

 

 

 

 

 

 

 

 

 

인터라켄 동역 내려서 숙소 가는 뫼회에마떼 공원에서 본

스위스  77 Bombay Street 인기그룹 공연

 

 

77 Bombay Street 는 남성 4인조의 스위스에서 인기 있는 그룹입니다.

전세계적으로도 조금 인기가 있는........

뫼헤마떼에서 열린 공연은  Touch The Mountain 이라고 하네요^^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보낸 멋진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