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실존철학]메를로 퐁티

이쁜 비올라 2016. 10. 12. 02:22

1. 생애와 저술

1908. 프랑스 로슈포르에서 유복한 카톨릭 집안의 아들로 태어남

1929. 소르본 대학에서 후설 강연 들음. 철학 교수 자격시험 통과

후설의 현상학을 연구하던 중 후설 사후에 출판된 '유럽 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에 관심을 갖고 1939년 후설의 미출간 된 원고들을 광범위하게 섭렵

1939년에서 1940. 카르노 고등학교, 콩도르세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면서 레지스탕스의 비밀 단체인 '사회주의와 자유'를 통해 사르트르와 접촉

1948. 리옹대학 정교수로 임명됨. '의미와 무의미' 발표.

-사르트르와 '탕 데모른'지를 창간하고 편집장을 맡음

. 베르그송의 업적을 그린 '철학의 찬양'을 출판.

-1955. '변증법의 모험' 발표.

-1961. 53세에 뇌졸중으로 생을 마감.

2. 메를로 퐁티 이전의 철학 반성

실증주의 도구를 이용한 현실 영역 및 정신적 영역까지 지배(데카르트:코키토)

의식- 주변 세계 감각, 경험, 인식하며 행동하고 목표 정해 신체 움직임.

형이상학적 실재로써 무의식적이며, 맹목적 생존 의지

객관적 관찰은 참된 앎을 가져다 주지 못함.

후설은 경험이란 용어 대신 현상을 사용

3. 메를로 퐁티의 사상

신체의 행위-지각, 지각세계를 가장 중요한 철학적 탐구 영역으로 정식화 함

인간은 자신의 몸을 늘어뜨리는 방식으로 정신을 만들어 냄.

구체적이고 진정한 세계가 진리의 원천임을 발견하고 세계로부터 분리되고 때론 하나가 되기도 하는 인간의 몸이 급기야 세계와 완전히 하나가 될 때 진정한 실존을 이룬다고 봄.

'세계에의 존재'에서 내가 진정한 실존을 확보한다고 봄.

지각의 세계에 철학적으로 진입하려고 할 때 몸 스스로가 반성하는 것을 보이면서 지성적인 반성의 원천을 이야기함.

"나는 다른 모든 나들의 교차점이다."라고 말함.

'세계의 살' - 나의 시선(주체)과 타인의 시선(주체)을 하나로 통합.

'세계의식' - 너의 것도 나의 것도 아닌 근원적인 즉 익명적인 시선.

반성의 목적은 반성되기 이전의 것을 있는 그대로 포착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