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 한바퀴/대만

[대만여행]타이페이 육복촌/타이페이 레오푸빌리지//타이완 동물원/레오푸빌리지/런닝맨/육복촌

이쁜 비올라 2017. 1. 10. 04:15



이곳은 타이페이 근교 신죽(쭈우베이)에 있는 육복촌 놀이동산이랍니다.

한국에서는 레오푸 빌리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테마별 놀이동산과 동물원 및 워터파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지금은 계절이 겨울인지라 워터파크는 개장을 안했구요^^

놀이동산과 동물원에서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신나게 놀다가 왔답니다.



육복촌 입구의 티켓 판매하는 곳인데요

이곳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정말 비싸답니다.

타이페이 이지카드가 있으면 타이완 달러 599에 입장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한국에서 미리 쿠팡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해 왔답니다.

쿠팡에서 쿠폰 등 할인 받아서 한국돈 19,000원에 구입했어요

정말 저렴하게 구입했죠^^

여기선 제일 저렴하게 구입하는게 이지카드 사용해서 티켓 구입하는것인데

이지카드로 구입해도 24,000 정도 된답니다^^

타이페이 육복촌 오실 계획이 있으시면 한국에서 쿠팡에서 구입하면

저렴하게 이용하실수 있답니다.



타이페이 레오푸 빌리지는 런닝맨팀들이 이곳의 놀이기구를 타고

촬영하면서 정말 유명해졌죠^^




겨울 날씨가 이렇게 좋아도 되는지

대부분 반팔입은 분위기^^

들어가는 입구에서 티켓을 주고 한국 사람이라고 하면

한국어 가이드북을 준답니다^^




타이페이 육복촌은 미국 대서부/ 남태평양/ 아라비아 황궁/아프리카부락/

레오푸우터파크 등 5개의 이국적 테마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곳은 미국대서부 테마파크랍니다.

이곳에 런닝맨에서 나왔던  그 유명한 '울부짖는 콘도르' 놀이기구가 있답니다.

보는 사람이 오금이 저릴정도로 아찔하더라구요 ㅠㅠ



미국대서부 테마파크 정말 예쁘게 꾸며 놓았어요

미국대서부의 경관을 배경으로 19세기 말 미국 서부 아리조나주에 위치한

금광을 개척하는 작고 유명한 마을 톰스톤을 재현해 놓았는데요

풍부한 은광과 거리의 총격전으로 유명한 서부의 야반적이고 호탕한 스타일을 지닌

미국 마을입니다.



미국대서부에 들어오면


'울부짖는 콘도르'

전세계에서 두번째.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설치한 U자형 레일로

공중나선형 롤러코스터입니다.

초광자들의 모험을 기다리고 있는 '울부짖는 콘도르'

아들은 미국대서부에서 제일 먼저 이'울부짖는 콘도르'의 맨 꼭대기 자리에

앉아서 탔는데요 U자형의 롤러코스터가 맨 꼭대기로 올라갔다가 다시 떨어져서

상대편 꼭대기로 올라가는 걸 두번 반복할때

정말 정신없이 머리가 어질어질 두통이 나더라고 하던데요

저는 밑에서 지켜보는 동안에도 사람들의 고함소리에 공포감이 으악!!!!!!!



'기름우물'인데요 왔다갔다하다가 시계바늘처럼 한바퀴 휘 돌아버려요 ㅠㅠ



'기름우물'에 꺼꾸로 매달린 사람들 으악 !!



래프팅 재미있을것 같아 탔다가 완전 물벼락 맞았어요

'대협곡 급류래프팅'인데 그나마 미국대서부 테마파크에서

제일 난이도가 적을것 같아 탔다가 완전 물벼락 !!


사람들이 모두 비옷을 입고 타는 이유를 알것 같더라구요 ㅠㅠ

이곳을 지나가면 밖에 있는 사람들이 물대포를 팡팡 터트려 물벼락을 맞구

최종적으로 몸사리고 있다가 마지막에 가면 폭포가 나타나 폭포속을 뚫고

지나가야하므로 온몸이 다 물에 젖어버린답니다 !!

전 처음에 탈때 기구 안에 물이 있어 수건으로 물 닦고 앉아 있으니

안내요원이 한심하다는듯 쳐다본 이유를 폭포속을 들어가면서 알게되었죠^^




급류를 지나 폭포속을 뚫고 도착하면

온몸은 물에 다 젖어 있어요

래프팅 탈때 이곳에서 비옷도 2,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어요

육복촌갈때 필수품은 비옷 !!

여름에 타면 정말 시원할 것 같아요

타이페이 육복촌에서 비옷을 입고 타야하는 놀이기구가 두 군데 있답니다 ㅎㅎ




미국대서부 테마파크안의 캐릭터 샵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쁜 인형들이예요^^

미국대서부 테마파크에는 이 밖에도 '서부 크레이지열차'

'난는 새 극장'. 케이블카'. '말의장화' 등등 여러가지 놀이기구가 있답니다.



남태평양 테마파크입니다.

남태평양에 많은 섬들이 있는것을 재현해 놓은 테마파크인데요

이곳을 들어서면 열대의 섬들이 펼쳐집니다.

자연과 자유로움, 낭만과 열절, 신비한 색채가 어우러져

시공의 터널로 들어온 느낌을 가지게 하는 남태평양 테마파크 !!



남국의 신비하면서도 낭만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남태평양 테마파크 !!




아이들을 위한 통통배 !!




이 놀이기구도 천장에 매달려 360도 회전해서

정말 아찔해 보이더라구요




남태평양 테마파크의 17층 높이에 달하는 중력에 의한 초고속

쾌감을 체험할 수 있는 '대노선' 입니다 !!

정말 무서워 보여요 ㅠㅠ




남태평양 테마파크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화산모험'인데요 이 놀이기구를 탈때도 꼭 비옷은 필수품




'화산모험'을 탄 아들이 이곳을 지날때는 정말 여유로워 보이죠

나중에 꼭대기에 올라가서 낭떠러지로 떨어져 버린답니다 ㅠㅠ




전 이곳에서는 제가 탈만한 마땅한게 없어서 하나도 타지 못했어요

전부 무서워 보이더라구요 ㅠㅠ




'대해적선' 입니다.

우리나라 '바이킹'과 비슷한 놀이기구입니다.




남태평양 테마파크는 이렇게 전체적으로 낭만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연출합니다.




이곳은 아라비아 황궁입니다.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중동문화를 재현해 놓은 테마 파크랍니다.

이곳에는 37종의 서로 다른 조형물, 이슬람식 원형지붕과 뾰족한 탑이 장관을

이루는 황궁건축물이 정말 인상적이랍니다.

'아라비아 황궁' 테마파크의 하일라이트인 '핫 힐'이

바로 앞쪽에 보이는 놀이기구인데요

열차를 타고 계속해서 뱅글뱅글 빠르게/ 느리게를 반복하면서 돌더라구요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아라비아 황궁에서 유리하게 본 3D 영화관

영화를 보면서 게임도 하고 재미있었는데 정말 짧게 끝나 버려요

아라비아 황궁에서 추천할 만한 놀이기구는 '술탄왕대모험'도

 재미있을 것 같더라구요




타이페이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버스정류장에 대기하고 있던

개인 영업용 아저씨와 흥정을 해서 싱가폴에서 온 2명의 여행자와 함께

봉고를 타고 50분 만에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11식 40분경

5시 폐장 시간이 벌써 다 되어서 모두들 육복촌을 떠날 시간

타이페이 레오푸 빌리지 정말 재미있는 놀이동산이랍니다.




아침일찍 9시에는 도착해야 이곳의 모든 놀이기구를 다 타 볼 것 같네요

아들도 몇 개 못 타본 놀이기구가 있어서 정말 아쉬워 하더라구요 ㅎㅎ




앞쪽의 시설물은 레오푸워터파크인데요

오픈기간은 6월에서 9월까지라고 하네요

이곳은 전체 물놀이 공원을 2구역으로 나누어 하나는 그리스의 섬을

건축모델로 한 '그리스 스타일 휴양지'로, 다른 하나는

'물놀이구'로서 대만 최초로 해외에서 도입한 박진감 넘치는 미끄럼틀이

여러개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대만 워터파크 최초의 쾌속만속 2중 물미끄럼틀과 15미터에 달하는

대만 최초의 날으는 튜브미끄럼틀 등 여러종류의 싱글, 2인 미끄럼 놀이시설과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파도풀, 물대포, 분수구,

기타 어린이 물놀이구 등이 있다고 합니다.



타이페이 레우포빌리지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폐장시간 5시를 채우고 이곳을 나왔어요




다시만날것을 기약하면서 타이페이 레오푸빌리지 직원분들이

캐릭터 의상을 입고 기념촬영도 해주면서

작별 인사를 해준답니다.

사실, 레오푸빌리지를 올때 타고 온 봉고에 배낭을 두고 내려서

놀이동산에서 처음 입장해서 가방이 없어진걸 알고  기분이 우울했었는데

이곳에서 지내는 시간이 너무 즐거워 배낭을 잃어버린걸

잊어먹고 있다가 ㅠㅠ

다시 잃어버린 배낭이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길에서 우연히 타고온 봉고차라 아저씨 이름도 전화번호도

아무것도 모르는데 ㅠㅠㅠ

이 넓은 말 안통하는 타이페이시에서 내 배낭을 어떻게 찾을지

잃어버린 배낭은 24시간 뒤 다시 저의 품으로 극적으로 찾아왔답니다

정말 친절한 타이페이 봉고 운전수 아저씨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사례금을 드렸드니 한사코 '뿌이뿌이' 하면서 받지않던

개그맨 노홍렬 닮은 그 아저씨 지금도 생각납니다

친절한 타이완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