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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비올라 2017. 7. 3. 03:53




수국이 제철인 7월 첫날 선생님들과 함께

고성 만화방초에 수국꽃 구경하러 갔다왔어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이 왔더라구요

꽃과 향기가 가득한 만화방초 !!

안으로 입장해 볼까요^^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들어가는 초입에 농장 운영 관리비로

성인은 1인당 2,000원 아동은 1,000원씩 자율로 넣는 곳이 있는데요

2,000원 운영비 정말 아깝지 않을 정도로 멋진 곳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해 주는 주인분들이

정말 고맙기까지 하더랍니다.

이렇게 넓은 곳을 이렇게 아름답게 꾸민다는게

정말 힘들건데.........




만화방초의 7월은 온통 수국꽃으로 만발하답니다.




전 특히 파란색 수국이 너무나 이쁘더라구요

탐스러운 수국앞에서 잠시 쉬어봅니다.




비탈길을 올라가는 곳에 주인분들이 기거하시는

아주 소박하면서도 이쁜 집이 있어요^^




이렇게 이쁜 곳이 제가 살고 있는 가까운 고성 지역에 있었다는게 믿기지가




편백나무 숲으로 둘러쌓인 곳에 수국꽃길이 펼쳐집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것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이렇게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꽃들과 시원한 그늘과

건강해지는 마음까지!!!





탐스러운 수국꽃길을 지나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너무나 이쁜 풍경에 감탄사가 연발 !!





주말 오후 도서관을 갈까? 하고 망설이다 떠나온 곳인데

오길 정말 잘했네요^^





숲 곳곳에 이렇게 흔들 의자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생각보다 이 흔들의자 너무나 편해요^^




올해 너무 장마라서 계곡에 물이 없더라구요

그렇지만 이 계곡길을 따라 졸졸졸 흘러내리는 시원한 시냇물을

상상하면서 전 저 위 저수지까지 걸어가 보았어요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우리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요




오솔길을 따라 정답게  얘길 나누시면 걸어가시는

두 분 선생님의 모습이 정겨워 보이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만화방초 구경을 하고 고성읍내로 나와서

늦은 점심 식사를 했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고성 남산공원 아래

남산 캠핑장 부근 바다 구경을 하러 왔어요




저 멀리까지 다리가 이어져 있어 이 다리를 따라가면

바다 한 복판에 우뚝 서 있을 수 있답니다.




시원하면서도 약간은 후덥지근한 바닷바람이지만

기분이 정말 상쾌하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바로 자연이랍니다 !!





자연속에서 하루를 휴식하면서 마음까지 한껏 부자가 된 느낌이 드네요




이 쪽 부분은 아직 개통이 되지않아 가 보질 못했지만

이 다리가 개통되면 다시 꼭 와서 저 끝 섬까지 걸어가 봐야겠네요





꽃을 좋아하시는 선생님들이랑 마지막 휴게소인 학섬 휴게소에 들렀어요




이쁜 다육이들이 정말 많죠^^




오늘은 정말 제 눈이 완전 호강한답니다 !!




이쁜 꼿을 보면 마음이 정말 정화된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정화된 마음으로 또 일주일을 열심히 살아봐야죠^^